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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물이 지키는 우리 땅 '독도'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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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살고 있는 생물의 다양성과 가치 및 생물주권 소개

독도의 희귀한 생물자원의 생태를 담은 독도 사진전 개최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3․1절을 기념해 독도 생물의 다양성과 학술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생물이 지키는 우리 땅, 독도’ 특별전을 6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1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특정도서 제1호로 지정된 독도는 육지와는 다른 독특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1,000여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다.

이번 전시는 독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소중한 생물자원을 국민 모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특별전은 독도에서 새롭게 발견된 생물, 독도에서만 서식하는 생물 등 생물을 중심으로 다루며 다른 독도전시와 차별화를 도모했다.

독도를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이 실제 독도에 와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청각 매체를 통해 연출됐다.

독도 하늘․바다․땅에 서식하는 다양한 우리 생물을 표본, 박제 등 입체적인 전시물과 함께 소개했다.

또한, 독도 해국과 사철나무의 기원이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밝히며 독도의 생물주권이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을 부각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관람객과 함께 독도사랑을 나누는 체험코너도 운영된다.

‘독도 생물에게 보내는 편지’ 코너에서는 소형태극기에 소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적어 독도지도를 완성한다.

‘독도 물개와 함께 하는 포토존’ 코너에서는 대형 물개박제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특히, 전시 기간 중에 울릉도의 어린이들을 국립생물자원관으로 초청해 독도와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생태․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6일부터 4월 29일까지는 대구지방환경청,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독도의 경관과 소중한 생물자원의 생태를 담은 사진전도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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