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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맛 기행] 한국에서 제일 맛있는 전통토종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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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EN-US> 한국에서 제일 맛있는 전통토종순대


lang=EN-US> lang=EN-US style='mso-ascii-font-family:굴림;mso-fareast-font-family:굴림'> style='font-family:굴림;mso-hansi-font-family:"Times New Roman"'>강원도 횡성 태기산더덕순대 맛보러
오세요




고구려
시대에는 한때 어사매라고도 칭하고 화전이라고도 불리우다 신라 경덕왕 때에 이르러 횡천이라 했던 횡성은, 치악산·태기산등의
명산과 함께 서리서리 전설을 드리운채 새로운 세기를 맞고 있다. 최근에는 옻칠기단지의 조성과 함께 style="mso-spacerun: yes"> 
각종 약초나 산나물·버섯등의 자연산물이 많이 출하되고 있지만, 더덕은 횡성한우와
더불어 이 고장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더덕을 우리네 전통적 먹거리의  하나인 순대와
접목시켜 현대인의 기호에  맞도록 개발한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횡성
태기산 더덕은


더덕은
산삼(山蔘)에 버금가는 약효가 있다고 하여 옛부터 사삼(沙蔘)이라 불려 왔다. 인삼(人蔘)·현삼(玄蔘)·단삼(丹蔘)·고삼(苦蔘)과
더불어 5삼중 하나라  하였으며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한약재와
식용으로 애용되고 있다.



구체적
효능으로 더덕은 위를 보호함은 물론 비위허약·식욕부진·혈압강하·변비·항암·항콜레스테롤·천식등에 효과적이며, 열이
많아 인삼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임상적 약효가 뛰어난 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더덕은
잎·줄기·뿌리등을 자르면 양유(羊乳)라 하는 끈적이는 유액이 나오는데 더덕특유의 향기가 매우 진해 숲속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다.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물에 체했을 때는 더덕을 먹었으며 탈장증세나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하루8∼10g씩 달여 마시기도 했다.「약용식물사전」에는
더덕이 거담제·건위제로 쓰이며, 강장제로서 폐열을 없애고 폐기(肺氣)를 튼튼하게 하며 신장·비장을 좋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강원도
횡성의 태기산 더덕은 육질이 연하고 아삭아삭하며 그 
향이 매우 강하다. 전국 더덕수요의 20%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는 횡성은 우리나라 최대의 더덕집산지로 매년 10월이면 더덕축제를
열고 있을 정도로 옛부터 더덕의 맥을 이어온 고장이다.





태기산
더덕순대 이래서 좋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이 즐기던 순대는 돼지의 창자속에 쌀·두부·파·숙주·표고버섯·산나물등을 선지와 함께 넣고 끝을 묶어 삶아내는 전통 식품으로 lang=EN-US>, 각  지방마다 특유의 재료와 맛을 가미하면서 발전되어
왔다.



특히
각종 공해와 스트레스 등으로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더덕과  비타민·섬유질등이 다량 함유된 각종야채가 어우러져 맛을 내는 태기산더덕순대는 비만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나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아주 뛰어난 건강식품이라 하겠다.



또한
중국산을 비롯한 수입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몸에 맞는 국산 농·축산물을 사용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줌은 물론 lang=EN-US>,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를 하고 있고 칼슘·인·철분등이 풍부한 태기산더덕을 기본원료로 함으로써 이 지방 대표산물인 태기산
더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것이다.



태기산
더덕순대를 개발한 태기산식품은 순대뿐 아니라 더덕을 이용한 냉면·찐빵·비빔밥등 11개 품목을 생산 및 취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덕김치·더덕칼국수·더덕두부등 각종 전통식품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특허청에 4개의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체인사업도
하고 있는 이 회사 대표 김광섭(46)씨는, 태기산 더덕의 과학적 우수성이 입증된 가운데 이를 이용한 식품의 지속적 발굴로 더덕이 현대인의 건강식품으로
쉽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한다.



서울에는
양재동 부근에 매장이 있고 영동고속도로의 휴게소 등에도 납품되고 있으며, 금년내로 50여개의 체인점이 전국 각지에
개설될 예정이어서 우리 주위에 쉽게 접할 수 있는 태기산더덕순대는 지방 특산물을 전통 식품에 접목·특화함으로써 성공한 좋은 사례라 하겠다.



문의 lang=EN-US>: 02) 5757-555(代)



www.foodfram.co.kr








더덕이란?


학명 lang=EN-US>: Codonopsis Lanceolata(S, et Z)TRAUTV



생약명 lang=EN-US>: 사삼(沙蔘), Codonopsis Radix



과명 lang=EN-US>: 초롱꽃과



별명 lang=EN-US>: 사삼(沙蔘), 백삼(白蔘), 양유(羊乳)



漢名 lang=EN-US>: 만삼(蔓蔘), 양각삼(羊角蔘)



분포 lang=EN-US>: 산과 들에 널리  자생하며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중국·소련·우크라이나
지방등에 분포한다.



성상 lang=EN-US>(性狀) 및 특징: 더덕은 식용과  약용을 겸한 다년생
덩굴성 식물로서  줄기는 2∼3m씩 자란다. 잎은 호생하며 짧은 가지 끝에
타원형 잎이 맞붙어 나고 그 끝에 종모양의 아름다운 꽃이 핀다.



약성 lang=EN-US>: 더덕은 약간 냉하고 맛은 달면서도 쓰다. 2월과 8월에 채취하여 말려서 약용으로 이용하는데 뿌리가 희고 굵으며 쭉뻗은 것일수록
약효가 좋다.



재래로
한방에서 더덕은 비장, 신장계통의 병에 주로 응용되어 왔으며 약품겸 식품으로 효과과 있다. 주로 추위를 탈 때,
기관지에 가래가 끊고 가슴이 답답할 때, 만성 소모성 열이 계속 있을 때 처방되었다. 또한 원기를 돋구워 주고, 한열을 없애 주며 간과 위를 튼튼하게
하는 약성을 갖고 있으며 폐를 치료하는 식품으로서 인체의 오장을 안정시키고 심신을 편안케 하는 효능이 있다 하였다.




 



김승호 기자

<http://www.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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