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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의 정원가, 순천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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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5일까지, 정원박람회와 국제심포지엄 개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정원박람회와 지역사회의 미래’ 국제심포지엄이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원박람회 D-1주년을 맞아 정원박람회를 직접 개최했거나 앞으로 개최 계획이 있는 영국, 일본, 대만, 터키 등 4개국의 정원 전문가와 박람회 개최 최고 경험자들이 참여하여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한다.

14일 기조발표로 21세기 최고의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이론가이자 지형디자이너로 정원박람회장 내 중앙 호수 부분을 설계하고 있는 영국의 찰스젱스씨가 ‘조경속의 우주, 한국의 풍경’을 주제로 작품에 얽힌 스토리를 발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로 2016년 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터키의 안탈리아 정원박람회 운영매니저 안일 일마즈씨는 지금도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안탈리아가 정원박람회를 왜 개최하게 되는지를 발표할 예정이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일본 오사카 만국박람회기념기구 이케구찌나오키센터장은 오사카 산업박람회 후 시설물 철거에 대한 막대한 비용을 들인후 최선의 선택으로 박람회장을 도시숲으로 바꿔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실제 사례를 발표한다.

2010년 국가의 화훼발전을 위해 박람회를 개최한 대만박람회조직위원회 운영매니저 시유팅씨는 박람회의 개최와 도시변화에 대해, 서울대 환경대학원 성종상 교수는 정원박람회가 도시를 어떻게 바꾸는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어 순천이 정원박람회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에는 정원박람회장을 현장 답사하고 박람회 운영에 대한 자문과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정원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사례 등을 실제 업무에 적용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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