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BT, 나토와 4천700만 유로 계약 체결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희 기자]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BT(한국 대표이사: 이태규)는 나토(NATO)의 전 세계 운영을 지원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NC3A(NATO's Consultation, Command and Control Agency)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5년간 4천700만 유로 규모이다. 이번 계약으로 BT는 나토 회원국과 발칸 국가 등 70개 여 개 사이트를 연결하는 통신망을 나토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나토의 기본 백본을 BT 이더넷 커넥트(BT Ethernet Connect)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작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더넷 커넥트는 IP 아키텍처에 대한 배타적 제어 권한을 요구하며, 자체 방식대로 인프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재량을 원하는 대규모 조직을 대상으로 개발된 지능형 네트워크이다.

나토는 사이트 간의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보호되는 대역폭을 제공하는 이더넷 커넥트 이라인(Ethernet Connect E-LINE)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BT 이더넷 커넥트는 BT의 혁신적인 지능형 네트워킹 솔루션 포트폴리오인 BT 커넥트(BT Connect)의 구성 요소이다.<?XML:NAMESPACE PREFIX = O />

 이더넷 커넥트는 나토의 미션과 전 세계 의사 결정자들을 지원하며 상당히 높은 보안이 가능한 WAN(Wide Area Network)의 토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T는 또한, NC3A에 이를 달성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공급하게 된다.

NC3A의 조르주 디홀랜더(Georges D'hollander) 사무국장은 "정보와 그 정보를 연합 기구 전반에 걸쳐 신속하게 공유하는 능력은 21세기 운영은 물론, 정치적 의사 결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유연하고 미래에도 호환되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BT는 오랜 기간 동안 NC3A가 직면하고 있는 특수한 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파악해 왔다. BT 커넥트 포트폴리오는 특히, NC3A의 통신 관련 요구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BT 글로벌 서비스 EMEA 및 라틴 아메리카 (EMEA and Latin America BT Global Services) 사장인 루이스 알바레즈(Luis Alvarez) "나토의 기술 진화를 지원할 솔루션으로 우리 이더넷 커넥트가 선택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나토의 통신 사업자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대단한 인정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도 나토와 성공적으로 일해오고 있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급인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기존의 경제수석에 해당하는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를, 수석급 신설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참모진 1차안을 발표하며 “경제회복과 실용정부를 표방한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신속히 실천하고, 인수위 없이 출범한 현 정부의 상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코스닥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제고와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실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평가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한국은행 출신으로 실물경제와 이론을 두루 거쳤고, 2019~2021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실물과 이론을 두루 거치며 거시경제와 산업정책 등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