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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보령, 주산 벚꽃축제 내달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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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 ~ 22일까지 보령댐 주변

보령시는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주산면 보령댐 주변에서 ‘제8회 주산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8경중의 하나인 보렴댐 주변에서 개최되는 벚꽃축제는 주산초등학교에서 보령댐까지 6㎞길가에 10~15년생 왕벚나무의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기간에는 향토음식 장터, 초청가수 공연, 벚꽃가요제, 평양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벚꽃길을 천천히 구경한 다음 인근 주산한우타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맛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으며, 무창포항에는 봄의 전령사로 통하는 주꾸미․도다리를 맛볼 수 있어 봄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보령댐 벚꽃축제는 서해안 지역의 대표 벚꽃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보령댐의 경치와 벚꽃의 향기를 느끼기 위해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편 주산 벚꽃축제는 지난 2004년 벚꽃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시민걷기대회로 시행되던 행사를 지난 2010년 부터 보령의 대표 봄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주산면민과 출향인사가 함께하는 주민화합축제로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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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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