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5.9℃
  • 안개대전 6.1℃
  • 박무대구 7.0℃
  • 구름조금울산 9.4℃
  • 맑음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3.6℃
  • 맑음고창 5.2℃
  • 맑음제주 15.2℃
  • 맑음강화 5.6℃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5.1℃
  • 맑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5.7℃
  • 구름조금거제 11.3℃
기상청 제공

문화

논산딸기축제 13일 '팡파르'

URL복사

논산천 둔지 관내, 4개분야 95종목 체험행사 열려

올해 14회를 맞는 2012 논산딸기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에 걸쳐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총 4개분야 95종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 딸기사생대회 등 공식행사 18종, 논산딸기 특구관 등 홍보행사 20종, 청정딸기수확체험, 딸기떡 길게 뽑기 등 체험행사 35종, 22종의 부대행사 등 4개분야 95종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주요 행사는 4월 13일 첫날은 ▶세시봉이 출연하는 논산 딸기축제 개막 축하쇼를 시작으로 딸기 사생대회, 14일은 ▶프로농구단 팬사인회, 전국 어린이 재롱공연, 한국 딸기연구회 세미나, 논산 예술인 한마당, 15일은 ▶청소년 딸기문화축제, 전국 딸기케이크 명인 선발대회, 논산 딸기축제 폐막쇼 등이다.

특히, 13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 축하쇼는 가수 임지훈의 사회로 7080 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에서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통기타 가수 송창식, 김세환, 윤형주 등 세시봉과 친구들이 출연, 축제 분위기를 흥겹고 감미롭게 돋울 예정이다.

올해 딸기축제는 딸기수확체험 2개소, 관광안내소 1개소, 종합안내소 2개소를 설치, 체계적인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동안 지역단체에서 운영해 온 향토식당을 관내 전문 음식점으로 대체해 건전한 축제문화를 조성 전국 최고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또 전국 딸기케이크 명인대회, 한국 딸기연구회 세미나를 비롯해 논산딸기의 발전사와 전 세계 딸기 품종, 세계 딸기 축제 포스터, 재배과정 미니어쳐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논산딸기 특구관 등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딸기 칠보공예·오르골 만들기·잼스토리 체험 등 22종의 다채로운 딸기 공예체험과 딸기떡 길게 뽑기, 딸기버거·쿠키·다식 체험 등 13종의 딸기를 접목한 먹거리 체험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강관모 딸기축제추진위원장은 “관광객들이 딸기 맛은 물론 논산 문화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와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넉넉한 인심과 정이 흐르는 논산에서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