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자연을 통해 마음을 순화시키자”

URL복사
(사)자연보호 경기도협의회(회장 정강근)는 지난달 27일 성남시 수정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각 시·군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정기총회 및 임원회의’에서 조영이씨(성남수정새마을금고 이사장)를 만장일치로 추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자연보호 경기도협의회 지난해 주요사업 실적 및 회계감사 등을 보고 한 후 임원선출을 갖고 회장으로 조영이씨(새마을금고이사장)를 만장일치로 추대한 것이다.
특히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조 회장은 “이제 우리는 자연보호운동이 단순한 국토 청결운동이 아닌 자연을 통해 마음을 순화시키고 자연보호운동에 대한 새로운 방향으로 다져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성남이 모체 된 회원 배가운동에 각 동별로 확보에 나갈 계획이라” 며 “고양시의 꽃길조성 마케팅을 성남시 자연보호협의회부터 접목시켜 마을 및 골목길 등에 꽃길조성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연보호는 지난 77년 발족한 본회는 쓰레기 줍기 운동을 시작으로 자연보호운동을 처음으로 주도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단체이며 지난 78년 자연보호헌장을 제정, 29년이 지난 지금은 16개 광역도시협의회, 231개 시.군.구 3,785개 읍,면,동협의회로 조직된 회원 15만여명의 막강한 조직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협의회는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민간봉사 단체로서 우리의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국토를 소중히 보존하고자 범국민적으로 자연보호운동을 전개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에 도 협의회의 지난해 실적으로 자연정화활동 및 산불예방 켐페인 전개, 환경의 날 개최, 이천 도자기비엔날레 행사, 바다 살리기 정화활동, 물 사랑, 하천 살리기 등 꾸준하게 실적을 쌓아가고 있는 협의단체다.
자연보호를 위해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이속의 온갖 것들이 우리 모두의 삶의 자연이다.
이에 우리는 이 땅을 보다 더 아름답고 쓸모 있는 낙원으로 만들어 길이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온 국민의 뜻을 모아 자연보호헌장을 제정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실한 실천을 다짐한다.
이같이 우리가 추진하는 자연보호, 사랑보호운동이 햇볕에 바래고 시간이 흐르면 자연보호가족의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현 장관 "시진핑, APEC 방한 가능할듯…내달 왕이 中외교부장 방한 추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다음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음달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한도 추진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날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 부장과 취임 이후 첫 외교장관회담을 가진 조 장관은 회담 이후 베이징 주(駐)중국대사관에서 한국 언론사 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회담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다음달 APEC에 시 주석이 참석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졌다는 점을 들면서 "방한이 확실한 것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또 왕 부장이 다음달 방한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점을 밝히면서 "10월 중에 시간을 잘 잡아보자 하는 정도로 얘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왕 부장이 모자를 여러 개 쓰고 있다"며 중앙정치국 위원 등을 겸임하고 있다는 점을 들면서 "방한하게 되면 안보실장과도 면담하고 다층적으로 면담과 회담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장관은 "오늘 장시간 논의를 했지만 사실은 좀 더 여러 디테일에 대해 협의를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한·중 간에는 수시로 외교장관회담이 필요하다"며 왕 부장의 방한에 대해 "언제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일 안 해도 돈 준다’…청년 실업 대책, 계속되는 엇박자
‘청년 백수 120만’ 시대를 맞아 정부가 청년 고용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백수’는 대한민국에서 15~29세 청년층 중 공식적인 통계에 잡히는 실업자는 아니지만, 실직 상태이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또는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쉬었음’ 인구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서 전년보다 7만여 명 이상 늘어난 120만7천 명에 달했다. 이중 실업자는 약 27만 명, 취업준비자 약 43만 명, ‘그냥 쉬었음’이 약 50만 명으로 그냥 쉰다는 ‘쉬었음’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쉬었음’ 인구는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는 공식적인 용어로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거나, 있더라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청년(쉬었음 청년, 구직 청년,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데 자칫 일 안 해도 정부가 수당도 주고, 각종 지원도 해준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크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