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후보들의 선거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당이 의지를 갖고 전략공천지역을 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여성할당을 권리처럼 요구하기 보다 여성후보 스스로가 평가받겠다는 의지가 먼저라고 본다.” 전국에서 약 400여명이상의 여성후보가 5.31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을 소중히 여긴다는 의지를 공천으로 보여 달라’는 ‘5.31지방선거 한나라당 여성출마자연대’의 요구에 대해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 임태희(경기 성남분당을)부위원장은 ‘당근과 채찍’모두를 들어보였다. 임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국민 실생활 분야에서 여성후보들의 진출이 많아야 함에도 불구, 정치권 주변에서 일을 잘 할 수 있는 여성후보를 찾기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전제 “발로 뛰어야 하는 선거구에서 여성은 남성후보를 이기기 어려운 만큼 신도시에서 적극적으로 여성후보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예를 들면 도내 평촌,분당,일산,영통 등 신도시 지역에서 여성후보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는데 주목할 방침”이라며 “무엇보다 지구당 위원장에 줄 선 사람들이 공천티켓을 딸 수있다는 생각을 접어야 할 만큼 공천심사위가 그 역할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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