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문화

모두투어, PIC 사이판 상품 8월 한달 선착순 특가판매

URL복사

오랫동안 기다려온 여름휴가와 방학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했지만, 겨우 얻어낸 휴가를 긴 이동시간으로 허비하자니 아깝고 장거리 여행에 쉽게 지치는 아이들이 걱정된다면 사이판 PIC로의 짜릿한 가족여행을 추천한다.

서울에서 4시간 거리에 위치한 사이판은 비교적 비행시간이 짧아 주말을 끼고 밤 비행기를 이용하면 충분한 여정의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모두투어(사장 홍기정)에서는 8월 한 달간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한 사이판 전세기 초특가 선착순 한정 판매 상품을 출시했다.

사이판 PIC호텔을 이용하는 이 상품은 크게 5일과 6일 상품으로 나누어지는데, 5일 상품은 일반 상품가에 비해 약 20만원 정도 저렴하게 책정되었고, 6일 상품은 1박이 무료로 제공되어 5일 일정과 동일한 숙박비를 지급하는 등 한 상품당, 선착순 8명에 한해 가격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1인당 25만원 추가 시 왕복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PIC 골드카드가 지급되기 때문에 전 일정 호텔식이 제공된다.

PIC 사이판의 하이라이트는 워터파크를 휘감아 도는 물 위에 튜브를 타고 한가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레이버 리지다.

흐르는 강 위를 떠다니다가 중간 중간 마주치는 폭포와 소용돌이를 지나가는 재미도 있지만 여유롭게 파란 하늘과 뛰어난 주변 경관을 조망하는 즐거움도 레이지 리버의 매력이다.

실내가 답답하다면 시원한 해변가로 나가 해양스포츠를 즐기면 된다. PIC 전용의 해변가에서는 카약과 윈드서핑은 물론 암벽타기, 미니 골프장 등의 각종 레포츠 시설을 만끽할 수 있다.

키즈클럽은 가족 여행 중에도 아이들 챙기기에 여념이 없던 엄마들의 마음을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투숙객 중 만 4세에서 12세 미만 어린이들 누구라도 무료로 참가 가능하고, 미국,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자격증을 갖춘 클럽 메이트들이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놀이 학교이다.

아이들의 자유를 보장해 주는 동시에, 엄마 역시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PIC 리조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이곳이 왜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가족 여행지로 손꼽히는지를 설명해준다.

뿐만 아니라, PIC 사이판 1층에는 모두투어 투어데스크가 설치되어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과 가이드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하여 여행객들의 불편사항을 처리해주고, 컴퓨터와 인터넷 전화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모두투어가 준비한 PIC 사이판 아시아나 전세기 상품은 5일 상품 1299천원에, 6일 상품은 1449천원에 각각 준비되어 있다.

PIC 사이판 리조트는 올 여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의 정을 확인해주는 최고의 시간을 선사해 줄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