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3.9℃
  • 흐림강릉 7.8℃
  • 연무서울 5.3℃
  • 구름많음대전 7.6℃
  • 맑음대구 10.0℃
  • 구름많음울산 10.1℃
  • 맑음광주 8.6℃
  • 구름조금부산 10.4℃
  • 맑음고창 10.1℃
  • 맑음제주 12.9℃
  • 흐림강화 5.8℃
  • 구름많음보은 6.3℃
  • 구름많음금산 7.0℃
  • 맑음강진군 10.7℃
  • 구름조금경주시 9.3℃
  • 구름많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인물

남다른 관록, 이의없이 국회 부의장에 내정

  • 등록 2006.05.11 10:05:05
URL복사

오는 5월24일이후부터 시작될 17대국회 후반기 2년을 이끌어 가게되는 국회의장단 중 한나라당 몫인 부의장에 이상득(李相得 71) 의원이 아무 이의 없이 내정되었다.
한나라당 소속의원 중 5선의 중진은 현 국회부의장인 박희태 의원과 강재섭 의원, 김덕룡 의원, 그리고 이상득 의원등이다.
이중 박 부의장은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고 강재섭 의원은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중이며 김덕룡 의원은 부인이 선거자금 수수사건과 관련하자 자신의 책임임을 자처 모든 사무실을 철폐 은둔중에 있으며 몇몇 4선 의원들이 있으나 부의장직에 도전할 엄두를 못내고 있다. 그러므로 이 의원의 부의장 내용은 순조로웠다.
이는 달리 말하면 ‘운때가 좋았다’라는 속된 말이 적용될 케이스이지만 이 의원의 5선의 당선회수 당 사무총장을 비롯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국회상임위원장등 더 이상 할것 없이 다 역임했다는 관록이 타인의 도전을 불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몸에 배인 근검절약, 당기강 확립위해 헌신
남의 추종을 불허하는 관록파이지만 결코 자신을 내세우는 일 없이 맡은 바 업무는 빈큼없이 수행해 많은 사람을 감동케 했다.
장군을 꿈꾸며 육사에 입교했다가 신병으로 부득이 2년만에 중퇴 서울대상대 경제학과에 입학 신문배달을 하며 학비를 조달하였고 졸업 후 코오롱에 공채로 입사, 초고속 승진을 거듭 17년만에 사장직에 올랐다
‘목욕탕 수건 한 장 쓰기’ ‘사무실 소등 철저’로 회사의 내실을 기했으며 사무총장 취임 후에는 당직자들에게 ‘화장지 한 장 쓰기’를 비롯 근검절약에 앞장섰고 다른 한편 당의 기강을 확고히 해 이채를 띄었다. 승승장구할 것으로 보였던 이 의원이 딜레마에 빠진 것은 친동생인 이명박 서울시장이 차기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를 결심, 박근혜 당대표에게 각을 세우는 언행을 할 때였다.
그러나 이 의원은 이 시장이 부적절한 말을 하자 서슴없이 나무랐다.
박근혜 대표가 ‘당이 어려울 때에 개인 플레이를 하는 사람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 시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리자 서슴없이 이에 가세 동생을 비판했다.

‘형제는 잘했다’가 이루어질지 관심
대구·경북 언론사 기자들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아무리 동생이 대권 주자이지만 할 말은 하겠다”며 호되게 비판했다 덧붙여 이 시장의 ‘해변’발언과 ‘사학법 폄하’를 두고서도 “당이 지금 얼마나 힘을 쏟고 있는데 해변에서 논다느니 그런 말을 하느냐”고 질타했다.
이 의원의 지방선거를 앞두고서의 몸가짐은 지나칠 정도라는 평이다.
경북 최대의 도시인 포항의 시장 경선과 관련 개입 의사가 전무함을 분명히 하며 ‘후보를 3배수로 압축해 도당에 넘기면 거기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강조해 일부에서의 자신에 대한 비판에 반론을 제기했다.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매사에 신중을 기하지만 일단 결정된 일은 강력히 추진해 나간다. 한때 부동산과 관련 오해를 받은 과거가 있어 이방면에 관한한 여간 신경쓰는게 아니지만 어쨌든 이제 ‘형제는 용감하였다’라는 영화제목 아닌 ‘형제는 잘했다’가 실현될지 두고 볼 일이다.

학력 및 경력
동지상고, 서울대상대졸업, 미캠벌대 명예법학박사 (주)코오롱사장, 13·14·15·16·17대 국회의원, 국회재경위원장·운영위원장, 한나라당정책위의장·원내총무·사무총장·최고위원·운영위원.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정치

더보기
한미 외교장관회담 개최... 북한 완전 비핵화 의지 재확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 외교장관이 3일(현지 시간) 회담을 갖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께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회담했다. 양측은 회담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사진 촬영에 나섰는데 별도 발언은 없었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도 않았다. 회담은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1시간여 동안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으며,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워싱턴과 경주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상회담 정신에 부합하는 미래 지향적 의제를 중심으로 한 한미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민간 원자력 발전, 핵추진잠수함, 조선 그리고 미 핵심 산업 재건을 위한 한국의 투자 확대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측이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강조했다"면서 "지역 안정과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유지를 위한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도 재강조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회담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무역합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당한 기대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살고 있는 세입자를 낀 다주택자들은 유예가 종료되는 오는 5월 9일까지 소유 주택들을 처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더 배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예외를 인정할 것을 촉구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고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 안 한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며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이 아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거래 관행과 조정대상지역 확대를 감안해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5월 9일까지 계약을 하되 3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할 수 있게 하고 신규 조정대상지역은 6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하는 경우를 감안해 실거래 국민의 불이익을 해소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