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교육·교통·문화·경제 “사통팔달 해피수원”

URL복사

지방선거 ‘최다득표 시장 당선자’. 15일 수원시청에서 만난 김용서(65)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지키기가 득표로 이어졌다”며 “민선3기에 이어 다시 한번 선택해준 시민들에게 더 많은 약속을 지키는 모습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22만6천여표. 전국 230개 기초단체장중 ‘최다득표’시장으로 당선된 수원 토박이 김 시장의 민선4기 시정포부는 교육과 교통, 문화와 경제가 어울어진 ‘사통팔달’ 해피수원에 맞춰졌다.

약속지키기 시정으로 ‘리턴’
약속을 지킨 시장님이라니 일단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하다.
(웃음)솔직히 최다득표는 예상을 못했지만 106만 도시에서 106가지 수상을 이끌어 낸 게 득표로 이어진 것 같다. 시민과 지난 선거때 약속한 102가지 공약중 100가지도 이뤘다. 한나라당 강풍이 불었다지만 100%공약 지키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수원은 특히 수도권 수부도시인만큼 앞으로 시정역시 기대가 높은데.
그렇다. 수도권 남부 거점도시로 발돋음 하기위해 2010년까지 수원북부외곽도로(6차로)를 완공하고 용인~서울간,영덕~오산간 4~8차로를 오는 2008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 오는 2008년까지 분당~영통~수원~안산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과 함께 성남판교~정자~수지~화서역~호매실지구를 잇는 신분당선 전철노선을 2015년까지 진행해 광역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생각이다.

수원외고 설립으로 가시화 됐듯 많은 시민들이 교육투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저의 민선4기 공약은 교육중심 도시 수원이다. 수원은 체고,과학고,외고,외국인학교 등 우수한 학교들이 포진해 있다. 외고가 오픈된 후 약 70%의 우수한 수원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했다. 학교가 없었다면 모두 빠져나갔을 인재들이다. 이제 예고 차례다. 광역시에 준하는 수원에 반드시 예고를 유치할 계획이다.

수원에 외고,과학고 이어 ‘예술고교 설립’
예고설립이 기대된다. 수원은 특히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도시인데 어떤 구상을 갖고있는가.
수원은 세계적인 IT기업이 있고 또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다. 하지만 화성성역의궤도에 보면 아직도 성곽주변 19곳이 미복원 상태로 남아있다. 이의 복원이 과제로 남아있는 셈이다. 성곽안에 옛모습을 복원하고 그안에 자연스럽게 어울어지는 재래시장을 지원할 생각이다.

새해 인터뷰때 다시 시장에 당선되면 경전철과 시내버스 공영제 검토를 약속한 바 있는데.
물론이다. 내년부터 2012년까지 수원 세류역~버스터미널~시청~매탄지구~광교테크노벨리~월드컵 경기장~성대역을 잇는 도시 경전철 남북선과 호매실지구~권선 행정타운~수원역~팔달문~동수원사거리~원천유원지를 잇는 동서선을 구상중이다. 민자유치 형태로 진행될 이 사업을 위해 현재 용역작업을 시작했다.

이와함께 일본과 미국의 사례처럼 시내버스 준공영제도 실시할 생각이다. 적자노선 운행으로 경영난에 빠진 업체를 사실상 시가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될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우선 시범지역을 정해 현실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 16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미 한인 구금 사태'·관세 협상 등 쟁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회는 16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여야는 '내란 종식' '미 조지아주 한인 구금 사태', 한미 관세 협상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시절 드론 도발 등 외환죄 논란을 집중 부각하면서 내란 종식 프레임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1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종식이 대한민국의 정상화"라며 "우리 당은 내란 청산 그리고 끊임없는 개혁,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미국 조지아주 한인 구금 사태와 대미 외교 및 한미 관세 협상 등 현 정부 출범 이후 외교·안보 현안을 집중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한미관세 협상을 사실상 '외교 참사'로 보고 있고 지금도 손을 놓고 있다"며 "조지아주 구금 사태, 현 정부의 대북관, 군 내 무너지는 안보 관련 내용도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별재판부 또는 사법부 해체 등 다양한 이슈들이 많다"며 "관세 문제, 미국과의 외교 문제도 있다. 이런 것들에 대해 명명

경제

더보기
"제조업·AI는 미래 경쟁력" 이노비즈협회, 옴부즈만과 규제 개선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6일 경기 판교 협회 대회의실에서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이노비즈기업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관세 협상 과정에서 제조업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동시에 정부가 추진 중인 AI 활성화 정책 방향에 맞춰 혁신형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을 비롯 최영호 부회장(㈜리스크제로 대표), 배민성 부회장(㈜지니테크 대표), 김종원 부회장(㈜네오피에스 대표), 박지환 이사(㈜씽크포비엘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옴부즈만 측에서는 최승재 옴부즈만과 지원단 관계자가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현실에 맞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AI 데이터 규제 개선을 위한 TDM 면책 제도 도입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기술융복합 R&D 관련 외국인 전문인력 비자 제도 개선 등 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과 AI 확산을 위한 현장 규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제조업의 뿌리를 지키면서 동시에 AI와 같은 신기술을 선도하는 혁신 주체”라며, “최근

사회

더보기
해양경찰관 고(故)이재석 경사 사건과 관련 인천해경서장 대기 발령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34) 경사 사고와 관련해 관할 해경서장을 대기 발령 조치했다. 해양경찰청은 16일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중부해경청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경청은 또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소장과 사고 당시 당직 팀장도 대기 발령 조치했다. 인천해경서는 지난 11일 새벽 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이 경사가 고립자 구조 중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과 함께 사건을 은폐 하려고 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당시 파출소 당직자는 모두 6명이었으나 이 중 4명은 휴게시간이라 이 경사만 혼자서 출동했고 추가 인원 투입도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직팀 동료 4명은 전날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영흥파출소장으로부터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니 사건과 관련해 함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 경사 순직 사고와 관련해 해경은 2인 출동이나 최대 3시간 휴게 등 다수의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은 정황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순직 사고와 관련 "해경이 아닌 외부의 독립적인 기관에 맡겨 엄정히 조사하라"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