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지난 6일 구청 대 상황실에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관내 산업 구조에 대한 기초 조사 및 구민들의 구직 동향을 파악,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창출 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수 보고회에는 구의원을 비롯해 인천대 창업지원센터장과 노인인력개발센터장, 고용노동부 인천고용센터 및 기업체대표,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며, 이번 연구 용역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용역 수행기관은 고용 및 노동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수행하게 된다.
연구진은 책임연구원인 박성재 박사를 비롯해 고용정책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다수가 참여한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초 자료 및 DB구축, 산업구조 및 구인․구직 성향 조사,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전략, 일자리 정책 개발 등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서 고남석 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방안을 마련, 구민들이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