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국민79% “주식교환, 공개매수 해야”

URL복사

[여론조사] ‘하나금융 주식교환’…“외환은행 독립경영 합의 지켜야” 69%

<속보>79.1%에 달하는 절대 다수의 국민이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주식교환에 앞서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외환은행 독립경영을 보장한 지난해 2월의 노사정 합의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입장도 68,6%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여론조사기관인 ㈜글로벌리서치가 민주통합당 김기준 의원과 금융경제연구소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확인됐다.

주식교환에 앞선 공개매수 여부에 대해서는 79.1%가 ‘해야 한다’고 답변한 반면 ‘하지 않아도 된다’는 10.1%에 불과했다.

‘5년간 독립경영’ 보장 합의의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합의한 사안이므로 지켜야 한다’는 68.6%,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17.0%가 각각 답변했다.

한편 15일 하나지주와 외환은행 주총에 앞서 국민연금과 한국은행이 이번 주식교환 안건에 대해 반대해야 한다는 의견은 각각 45.7%와 46.4%로, 찬성해야 한다는 39.6% 및 31.0%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점을 감안, 이를 배제하면(판별분석) 반대 요구 의견은 각각 51.9%와 57.8%로 훨씬 올라갔다.

김기준 의원은 6일 “절대 다수의 국민이 지난해 2월 노사정 합의는 지켜져야 하며, 현재 하나지주가 추진하고 있는 외환은행 주식교환 및 상장폐지 계획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민연금과 한국은행은 이번 안건에 반대의사를 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외환은행 노조는 ‘주식교환 반대 표시’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한국은행에 제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