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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차이나타운을 복원해 국내 최대의 명소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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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숙 중구청장은 지난 3일 있었던 취임식에서 많은 공약 사업 중 제일 먼저 차이나타운 복원 사업을 강조했다.
지난 1995년 지방자치 출범 이후 5기 동안 인천지역 유일의 여성 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된 박 구청장은 최우선 과제로 차이나타운을 복원,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차이나타운 복원을 위해 차이나타운과 연계한 핵심 프로젝트로 ‘중국어 마을’ 조성사업을 꼽았다.
기존의 차이나타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인근에 중저가 숙박 시설(호텔)을 건립, 중국 여행객을 유치해 학생들과 자연스러운 대화의 장을 만든다는 것.
또 인천대와 인하대에 유학 중인 중국 학생들을 ‘중국어 마을’에 초청,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기초적인 생활 언어부터 배우며 중국어에 취미를 같게 한다는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또 “중국인 투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유치상담센터를 개소해 중국 소상공인 유치 안내와 상담을 전담, 중저가 거리에 걸 맞는 중국 상품을 전시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차이나타운 내 거주 주민과 상인을 비롯해 중국인 투자자들이 건축물 신·개축과 중국관련 영업장 개설에 150억원을 투자했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산을 투자, 전국 제1의 관광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한 자리 융자 확대와 물류센터 유치 등을 통해 지역상권을 회복시켜 나가겠다” 며 “이와 연계, 화교중산학교와 한중문화관을 중심으로 한 전국 최초의 ‘중국어 마을’을 조성할 것임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차이나타운에 투자를 희망하는 중국 소상공인의 초청사업은 비자와 불법 취업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투자자 현지 출장 등 투자자 관리계획을 세워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며 “앞으로 투자유치에 따른 규제완화 등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혀 차이나타운 복원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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