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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리더십은 ‘모성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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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정치가 나라를 살린다’
이명박 전 시장이 대선후보 선호도 주간조사에서 근 한달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베일속 작가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리더십을 ‘모성정치’로 설정, 적극적인 서포터즈로 나서 화제다.
필명을 안시성으로 밝힌 이 작가는 “(자신이) 박근혜를 대상으로 글을 쓴 것은 우리 국민이 역사의식을 가진 지도자에 목말라하기 때문”이라는 변이다.
그는 ‘호랑이는 결코 고양이를 낳지 않는 법’이라면서 20대에 박정희 대통령 밑에서 퍼스트레이디로 5년여 동안 수업한 것, 그후 27년 여 동안 온갖 박해와 모멸을 이기고 일어서서 제1야당을 키운 저력, 4개 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전자학 전공의 21세기형 정치인, 60년대 박순천 민주당 대표 이래 최고의 여성정치인으로서 그녀의 정치역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모성정치란 ‘혼란과 갈등을 포용하는 자애로움과 더불어 위기를 이겨내는 결단력을 겸비한 정치리더십’으로 박근혜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리더십”임을 밝힌 작가는 “하지만 대중적 인기란 물거품 같은 것이기 때문에 박근혜라는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려면 한나라당이 ‘죽도록 변하든지 아니면 죽든지’해야 할 것”이라는 일침도 함께 전한다.

박근혜 ‘죽을만큼 변화하라’
“박근혜와 보수세력에 대해 대안세력으로 자리 잡으려면 ‘죽을만큼 변화하라’고 스스로의 변화 혁신을 요구”한 작가는 하지만 정작 외부와의 인터뷰는 일체 응하지 않은 채 철저하게 ‘그분’을 위해 자신을 숨긴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책을 발간한 승연사측도 “작가와의 대화는 이메일로만 한정될 뿐 일체 연락전화를 알려주지 말라는 당부를 받았다”는 일축이다.
‘박근혜 신드롬’은 한 때의 바람일까? 왜, 박근혜 대통령이어야 하는가? 이제는 ‘모성(母性)정치’시대이다, 한나라당의 미래 ‘변화하든지 아니면 죽든지’…등 총4부로 구성된 이책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따뜻한 포용력으로 용기를 주는 리더의 등장에 목말라하는 국민에게 박근혜를 모델로, 모성정치를 주제로 한 새로운 리더십을 안내하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는 모성정치가 절실합니다. 우리 국민은 갈가리 찢긴 가슴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른바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가 해놓은 일에 억장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계층으로, 지역으로, 학벌로, 재산으로, 세대로 찢기고 구획된 이상한 이데올로기 속에서 그나마 미래에 대한 희망마저 상실하기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사모곡?
“우리 국민은 지금 어려운 삶 속에서 위로받고 싶어 합니다. 어머니 같은 따뜻하고 자상한 품을 그리워합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감성이 아니라 인간의 본능 입니다. 그래서 모성정치는 시대의 필연이요 국민의 여망입니다.”
박근혜 사모곡인가. 시대의 여망인가. 베일 속 한 작가의 신간이 두문불철한채 대권준비에 몰두중인 박 전대표의 정치리더십에 궁금증을 더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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