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4.4℃
  • 박무서울 2.3℃
  • 박무대전 0.4℃
  • 박무대구 -1.2℃
  • 연무울산 2.6℃
  • 박무광주 2.8℃
  • 연무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0.9℃
  • 제주 11.7℃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1.8℃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1.8℃
  • 구름많음경주시 -1.8℃
  • 흐림거제 4.2℃
기상청 제공

경제

환경호르몬 보도 그 후

URL복사

얼마 전 환경호르몬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방송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주방용품의 최대 히트작이라고 할 만한 밀폐용기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오고, 그로 인한 피해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밀폐용기는 홈쇼핑과 백화점, 할인마트 등에서 날개 돋치듯 팔려나가 각 주방에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흔하게 사용되기 때문이다.
충격적인 보도 이후, 밀폐용기를 바라보는 시각은 싸늘하게 변했다. 반사작용으로 유리용기와 옹기가 불티나게 팔린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만두파동, 김치파동에 이젠 식품의 용기파동을 우려하게 됐다. 설상가상 업계 간 밥그릇 다툼에 소비자의 외면이 확산되면서 플라스틱 업계 전반적인 위기를 몰고 왔다.

락앤락, 환경호르몬에 안전한가
방송이 나가고 각 포털 사이트와 방송사 게시판엔 “플라스틱 밀폐용기가 이처럼 유해한 것인지 몰랐다”며 충격적인 반응의 글들이 쏟아졌다. 보도 이후 업계가 느끼는 위기감은 팽배하다. 환경호르몬 논란은 곧 판매 급감으로 이어졌다. 업계는 관련업체 대부분이 중소 제조업체로 이번 파동으로 도산하는 기업이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한다. 플라스틱 밀폐용기 제조업체인 E 업체 관계자는 요즘 ‘죽을 맛’이다.
회사 관계자는 “얼마 전까지 홈쇼핑 판매 히트상품으로 매출을 올리며 거의 홈쇼핑에 의존하다 시피 했는데, 이번 일로 홈쇼핑 판로도 막히고 암담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밀폐용기 전문업체 (주)하나코비 관계자는 “정확히 밝힐 순 없지만 내수 판매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제조업체는 조만간 협동조합을 발족해 공동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기피현상이 나타나면서 유리그릇 ‘글라스락’을 제조하는 삼강유리는 판매 호조로 반사효과를 보고 있다.
불나는 데 기름 부은 격으로 경쟁업체 간 비화는 사태를 더 확산시켰다. 주방용품 전문업체인 코멕스산업은 일간지 광고를 통해 ‘락앤락’ 제조사인 하나코비를 간접적으로 겨냥해 “PC(플라카보네이트)를 이용한 밀폐용기가 환경호르몬을 발생시킨다”면서 자사 제품은 무해함을 주장했다. PC는 플라스틱 용기재질로 사용되는 원료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는 것으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그러나 하나코비는 “코멕스 산업이 허위 광고를 내 손해를 봤다”며 20억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으로 맞받아쳤다.
하나코비는 자사 제품이 미국 FDA 승인은 물론 각종 식품용기 적합검사를 받았다며 경쟁사의 주장이 근거가 없다고 반론한다. 정작 밀폐용기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요소는 해소되지 못한 채, 환경호르몬 논란은 결국 경쟁 업체 간 법정 비화로 이어졌다. 논란의 핵심은 ‘PC로 만든 제품’이다. 모든 플라스틱 밀폐용기가 유해한 것이 아니라 PC제품에서 문제의 환경호르몬이 배출되고, 이 제품을 만드는 대표적인 업체가 ‘하나코비’라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코멕스도 PC제품 생산했다 리콜
하지만 하나코비는 자사의 PC제품은 전체의 5%에 불과하며, 식품용기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으로 전혀 유해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검출량이 극미량으로, 인체에 무해한 정도라는 설명이다. 비스페놀 A 기준은 EU, 미국, 한국, 일본 등에서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식품의 안전성과 위생에 관한 기준이 엄격한 일본의 후생성 기준을 따르고 있다.
일본의 비스페놀 A허용 섭취량은 1일 0.05mg/kg으로 규정하고 있다. 용출시험의 제한 기준은 2.5ppm 이하로, 500분의 1인 0.005ppm이하가 되면 불검출 판정을 받는다. 하나코비 측에 따르면 락앤락의 비스페놀A 검출량은 최근 식약청에서 지정한 연구기관에서 의뢰한 실험 결과에서도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나라 비스페놀A 검출실험은 기준치인 0.005ppm 이하에 해당하면 검출량과 상관없이 ‘불검출’로 판정된다.
하나코비 김창호 사장은 “이는 두부 반모에 포함돼 있는 여성 호르몬 수십 분의 1보다 적은 양이며,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방출되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다”면서 “이 정도가 유해하다면 환경오염에 항상 노출돼 있는 상황에서 숨도 쉬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락앤락 제품에서 비스페놀A 성분이 검출되긴 하나, 그 정도가 유해하지 않는 정도의 ‘극미량’이라는 해명이다. 락앤락 제품의 유해성을 지적한 코멕스 산업 관계자는 “특정업체를 비난하기 위함이 아니라 사실 소비자가 안전한 제품을 쓰게끔 정확한 정보를 주려고 했을 뿐인데 양사 공방으로 비춰지는 것 같아 아쉽다”면서 “PC소재는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와 학계에서 유해성을 제기하고 있다. 타사 PC제품이 기준치만 해당 안 되는 거지 극미량이라도 검출된 것 맞지 않냐”고 반론했다.

소비자 선택에 맡길 뿐
하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코멕스 산업은 최근 하나코비에 대한 비방광고로 업계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혼자 살겠다고 업계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은 주범처럼 지목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코멕스 측은 “PC제품 자체가 유해한 게 아니라 식품용기로 쓰임으로 인해서 유해성이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지적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정작 이런 지적을 했던 코멕스 산업도 이번 사태가 불거지기 전에 PC제품을 생산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호르몬 논란이 발생하기 직전인 9월 초 생산해서 판매했다가 성급히 리콜에 들어가 제품을 수거했다. 코멕스 산업 관계자는 당황해하면서도 “그 제품은 3일간 162개가 팔렸다. OEM(생산자주문방식)으로 만들어 중간과정을 알 수가 없었고 나중에야 임원진이 알게 돼 성급히 거둬들였다”면서 “시기상 오해를 살만한 여지는 있지만 광고 지면상엔 ‘밀폐용기에 있어 PC제품을 만들지 않았다’고 표기해 지면상 문제될 건 없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이번 사태로 소비자가 혼란에 빠졌다. 직접 대상자인 소비자 입장에선 ‘최소한’이라도 나쁜 성분이 검출된 제품을 어떻게 믿고 쓸 수 있겠냐는 반문이 나올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식약청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을 소비자가 믿고 써도 되는 것일까.
그건 한마디로 “모르올시다”다. 다만 소비자의 선택에 맡길 뿐이다. 식약청은 지난 10월 25일 뒤늦게 “안전성에 문제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그 이전 식약청 용기포장팀 관계자의 설명은 약간 달랐다. “비스페놀A 검출시험은 일정 기준규격을 갖고 있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이 그 기준에 적합한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는 것. 하지만 극미량이라도 검출도 장기적으론 유해의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는 질문에 식약청 관계자는 “사실 극미량이 아니라 전혀 안 나오는 게 제일 좋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상황이고... 그게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게 제일 좋긴 할 것”이라고 애매한 입장을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시상식’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3번째를 맞이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여 국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22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 자리였다. 강신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지는 이재명 정부 첫 2025년 국감이 ‘정쟁 국감’이라는 혹평 속에서도 국민을 위한 ‘정책 국감’을 발굴하고 민생에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나 보수·진보가 나뉠 수가 없다”며, “정치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선정된 22명 의원들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각자가 국민을 위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 농업인의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농정 운영을 위한 정책 보완을 촉구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임위는 국민의힘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당한 기대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살고 있는 세입자를 낀 다주택자들은 유예가 종료되는 오는 5월 9일까지 소유 주택들을 처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더 배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예외를 인정할 것을 촉구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고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 안 한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며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이 아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거래 관행과 조정대상지역 확대를 감안해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5월 9일까지 계약을 하되 3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할 수 있게 하고 신규 조정대상지역은 6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하는 경우를 감안해 실거래 국민의 불이익을 해소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사회

더보기
서울대병원, AI로 뇌전증 환자 발작 경과 5가지 유형 도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 빈도 변화를 장기간 분석한 결과, 발작이 빠르게 소실되는 경우부터 치료에도 지속되는 경우까지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장기 경과 유형이 확인됐다. 이들 경과 유형은 뇌파 검사와 뇌 MRI 소견, 뇌전증의 원인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발병 나이와 질환 지속 기간, 일부 혈액 검사 수치 등 초기 진료 정보와도 연관성을 나타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박경일·이상건 교수,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 및 이대목동병원 황성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뇌전증 클리닉에 처음 내원한 환자 2,586명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과 발작 경과를 약 7.6년간 추적한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전기 신호 이상으로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나는 만성 신경질환으로, 환자마다 치료 반응과 장기 경과가 크게 다르다. 약물 치료로 발작이 조절되는 환자도 있지만, 치료 이후에도 발작이 지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존에는 발작 유형이나 원인을 중심으로 환자를 분류해 왔으나, 이러한 기준만으로는 환자별 장기 발작 경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