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오늘(15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노사관계 로드맵과 한미 FTA 저지 등을 위해 경고성 총파업을 앞두고 있다. 우문숙 민노총 대변인에 따르면 "금속연맹 등 18개 연맹의 조합원 15만여명이 총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히며 "총파업 돌입과 함께 오후 3시에는 국회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민노총은 노사관계 로드맵과 비정규직법 등에 대해 정부와 각 정당이 20일까지 전향적인 입장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22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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