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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고속 A4 디지털 복합기 출시

  • 등록 2007.01.05 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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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가 기업용 A4 디지털 복합기 'SCX-6345N'을 출시해 기업 시장(B2B)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SCX-6345N'은 분당 43매의 초고속 출력 및 복사는 물론, 양면 인쇄 장치가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어 분당 42매의 빠른 양면 인쇄가 가능하다.
터치패널과 직관적인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화 했으며, 설치도 초보자가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최대 2,180매까지 지원되는 보조급지장치 등 사무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이장재 상무는 “A4 디지털 복합기 ‘SCX-6345N'은 A4 출력이 많은 일반 사무실 사용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업용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한편, 고객 만족을 더욱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지생활건강, 리모콘 방향제 출시
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은 리모콘으로도 분사가 가능한 획기적인 자동분사 방향제‘파르텔 아유르베다’를 출시했다. ‘파르텔 아유르베다’는 21세기 대체의학 분야로 새롭게 떠오르는 인도의 전통 생활의학 비법인 아유르베다를 적용한 국내 최초의 방향제이다. 산스크리트어로 생명의 과학이란 뜻의 아유르베다는 5천년 전통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치유법으로 육체적 이완과 정신적 명상을 겸한다.
인도 아유르베다 조향 전문가가 조향한 파르텔 아유르베다향은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도록 처방된 천연 허브 에센셜 오일이 들어있어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유지시키고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데 도움을 준다.
일정시간 간격에 따른 자동분사 외에 손님이 왔을 때처럼 갑자기 분사를 원할 때는 리모컨 기능이 있어 즉각적인 분사가 가능하다. 별도 리모컨 없이 TV 리모컨 등으로 간단히 세팅할 수 있다.
분사기기+향 캔 1개 : 2만 9천500원, 리필향 캔 : 1만 4천500원.
화인매트릭스, 인체에 유익한 무기화합물 ‘바이오릭스’ 선보여
새집 및 새차 증후군을 제거하면서 항균, 탈취, 음이온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는 기능성 무기질이 개발됐다. ㈜화인매트릭스(대표이사 홍승훈.www.biorix.co.kr)는 지난 2년여 간의 연구 개발 끝에 인체에 유익한 세라믹 계통의 무기화합물 ‘바이오릭스(biorix)’를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오릭스’는 게르마늄 등 10여 가지의 광물성 물질이 결집돼 자연 건조된 친환경 바이오 제품이다.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성 유해물질을 90% 가량 제거하는 것은 물론 항균, 탈취, 원적외선 방사, 음이온 생성 등 인체에 유익한 기능을 발휘한다. 이 같은 결과는 경북대학교 부설 건축환경연구소의 실험에서 입증됐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나 포름알데히드는 새집이나 새 자동차의 실내 내장재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로 피로, 두통, 눈의 자극 등을 유발한다. 이 회사는 이를 응용한 각종 제품으로 무좀과 악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바이오릭스 한밝달 구두 및 깔창, 당뇨 및 혈액순환장애를 해소하는 패드, 신발장, 화장실 등의 악취 제거제로 활용되고 있다.
하이스코트, 킹덤 21년산 출시
하이트맥주 계열사인 하이스코트(대표 윤종웅)가 위스키 ‘킹덤(Kingdom)’ 21년산을 출시했다. ‘킹덤21’은 스코틀랜드 위스키 명가 TEG(The Edrington Group)의 최고 마스터블렌더 존 람지(John Ramsay)가 원액을 직접 엄선한 21년산 최고급 위스키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맛과 향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일반 위스키와 달리 블렌딩 후 숙성과정을 한 번 더 거친 것이 특징이다. 하이스코트 자체브랜드로 개발된 킹덤21은 450㎖ 병당 출고가격이 6만7천100원으로 경쟁사의 동일 년산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 하이스코트 윤종웅 사장은 “킹덤21은 최고급 몰트 위스키를 엄선한 제품으로 품격, 품질 뿐만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최근 성장하고 있는 수퍼프리미엄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스코트는 프리미엄 위스키 ‘랜슬럿’과 ‘커티삭’시리즈 그리고 세계 각국의 고급 와인 등을 수입·판매하는 수입주류 전문기업이다.
모토크레이저 파이어 출시
무선 통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모토로라는 모토로라의 최신 아이코닉 휴대폰인 모토크레이저(MOTOKRZR)에 강렬한 레드 컬러를 입힌 모토크레이저 파이어(MOTOKRZR Fire)를 국내에 출시했다. 모토로라 코리아의 길현창 사장은, “지난 10월 출시된 모토크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완벽한 멀티미디어의 구현으로 이미 도시적이고 개성 있는 젊은 프로페셔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먼저 출시된 모토크레이저 블랙을 바탕으로, 모토크레이저 파이어는 모토크레이저가 세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모든 요소들을 그대로 담아 환상적인 파이어 레드(Fire-red) 컬러를 적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모토크레이저 파이어는 최첨단 소재와 심플하고 간결한 바디라인, 세련된 컬러의 조화로 한 눈에 ‘모토로라 폰’임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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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베나20'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안전성 입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새로 내놓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지난달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영유아는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2일 세계폐렴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화이자 유니버시티(Pfizer University)’를 개최하고,프리베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소아와 성인의 폐렴구균 예방 현황과 최신지견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화이자의 폐렴구균 예방을 위한 노력 과정을 공유했다. 국내에서 소아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 관련 질환이 연평균 약 17만명 이상 발생하고 성인 사망 원인 중 3위가 폐렴으로 꼽혔다. 국내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예방 솔루션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백신 '프리베나20'이 꼽혔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은 "폐렴 예방 접종은 선택이 아닌 국가의 필수 전략"이라며 "제때 예방하지 못하면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비용이 막대하다"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폐렴 예방 백신은 폐렴 구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면서도 백신은 일반적인 치료제 시장이랑 다르게 임상 효과도 중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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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3선, 사진)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최대한 시간을 벌 것을 촉구했다. 김종민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지금은 서두를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 상태로는 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다. 우리 사정이 어렵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의원은 “미국도 사정이 여의치는 않다. 연방대법원 판결도 남아 있고 새로 당선된 뉴욕시장은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입장이 다르다”라며 “미국도 불확실성이 생겼다. 그럴수록 우리 협상력은 높아진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협상은 본질적으로 부담이 크다. 매년 200억 달러 투자 그중 150억 달러는 외환운용수익, 50억 달러는 정부 보증채로 충당한다는 구조다”라며 “그런데 외환운용수익이 작년에 90억 달러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것은 놀고 있는 돈이 아니다. 환율과 금리를 지탱하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다. 그런데 200억 달러씩 10년을 내보내면 환율이 흔들리고 거시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생긴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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