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4.4℃
  • 박무서울 2.3℃
  • 박무대전 0.4℃
  • 박무대구 -1.2℃
  • 연무울산 2.6℃
  • 박무광주 2.8℃
  • 연무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0.9℃
  • 제주 11.7℃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1.8℃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1.8℃
  • 구름많음경주시 -1.8℃
  • 흐림거제 4.2℃
기상청 제공

경제

현대 ‘쏘나타’ 판매 1위 유지 ‘이유있네!’

  • 등록 2007.01.19 10:01:01
URL복사

현대자동차 ‘쏘나타(SONATA)’가 지난해 11만6천482대를 판매해 국내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쏘나타’는 지난 1984년 1세대 모델을 출시한 이래 2004년 5세대를 선보인 후 2006년까지 IMF로 인한 1998년 ‘마티즈’에게 단 한번 1위 자리를 내 줬을 뿐이다.(표 참조)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성공 비결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20년 넘게 지켜온 브랜드 파워의 조화 결과’라는 분석과 함께 ‘소비자의 중형차 선호도 속성을 철저히 반영한 새로운 기술과 컨셉으로 제품을 기획한 것’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쏘나타’ 동호회원만 10만여명
현재 인터넷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쏘나타’ 동호회는 5개를 넘나들고 있으며 이들 동호회에 가입한 회원만 10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지역적인 소규모 동호회 등을 포함할 경우 ‘쏘나타’에 대한 일반인들의 신뢰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짐작 할 수도 있다.
NF쏘나타클럽 유성훈 회장은 “국내에서 제작·판매중인 자동차 가운데 ‘쏘나타’를 선호하는 것은 현대차에 대한 인지도와 함께 디자인과 수입차 가격 대비 품질의 우수성 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차에 비해 일부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그다지 많지 않은 비용으로 ‘튜닝’을 해, 회원의 개성 표출과 함께 품질보완이 가능한 점도 매력으로 꼽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쏘나타NF클럽 박현영 서울지역장은 “현대차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함께 디자인, 내장, 기능성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 등이 ‘쏘나타’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며“그러나 일부에서는 SM5와 TOSCA보다 성능이 뒤진다는 주장도 있으나 A/S 등에 대한 편리함으로 인해 구매 막판에 ‘쏘나타’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쏘나타’가 동호인들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사이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정확한 소비자 분석과 포지셔닝에 있다고 할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자동차를 교통수단의 일부가 아닌 자신을 표현해주는 과시성이 높은 상품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꿰뚫고 ‘쏘나타’의 상품 컨셉을 ‘오너 드라이버’가 운전할 수 있는 고급차로 잡아 대형차 수준의 품질과 만족감을 제공한 것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와함께 엘레강스 스페셜 모델 및 F24S 모델로 여성과 중저가 수입차 구입 희망 고객을 끌어들였으며 특히 2.4 모델은 내외장 차별화를 통해 준대형급으로 포지셔닝된 상급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점도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중형세단의 품격과 개성 강조
‘쏘나타’의 디자인 역시 미적 감각이 탁월한 국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쏘나타’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중형세단의 품격과 개성이 강조된 유러피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개성있게 혼합한데서 성공적인 요인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쏘나타’는 이와함께 동급 최초로 파워플하고 스포티한 고성능 이미지가 느껴지는 듀얼 머플러를 적용하고 있으며 모던하면서 와이드한 디자인의 리어범퍼에 프론트 몰딩과 동일한 고광택 스테인레스 재질을 적용해 고급스런 느낌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쏘나타’는 현대차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차세대 신중형 엔진인 세타 엔진을 장착해 고성능, 저연비, 정숙성, 내구성, 친환경의 5가지 측면에서 진일보한 자동차로 평가받고 있다.
쎄타엔진은 가변식 흡기 밸브 시스템을 채택해 고속 RPM에서는 강인한 구동력을 저속 RPM에서는 안정된 회전력과 토오크 향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 2.4 엔진 모두 알루미늄 엔진블록을 적용해 최강의 연비 효율을 실현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진동을 흡수할 수 있는 발란스 샤프트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으며 정숙형 타이밍 체인과 스테인레스 재질 배기 다기관을 적용해 반영구적 내구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측면에서도 흡/배기 시스템을 역전 배치해 배기가스를 저감시켰다.

브랜드 이미지 더욱 높여야
현대차가 세계 자동차시장인 북미시장에 직접 뛰어들기 위한 앨라바마 공장의 가동과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개선된 ‘2007년형 쏘나타’를 출시·판매하고 있으나 ‘쏘나타’가 캠리, 어코드 등 외국 모델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성능과 품질 등 상품력을 강화하는 한편,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가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자동차 이벤트 전문회사인 KMSA(Korea Motor Sports Assocoation) 주관으로 2006년 9월11일 실시된 ‘쏘나타’와 수입차 비교 시승회에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디자인, 엔진성능, 편의성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혼다 어코드보다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나 경쟁 차종보다 앞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갖춰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종우 이사(국내 마케팅실장)는 “‘쏘나타’가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켜온 것은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20여년간 지켜온 브랜드 파워가 조화를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컨셉트로 소비자 요구를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시상식’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3번째를 맞이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여 국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22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 자리였다. 강신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지는 이재명 정부 첫 2025년 국감이 ‘정쟁 국감’이라는 혹평 속에서도 국민을 위한 ‘정책 국감’을 발굴하고 민생에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나 보수·진보가 나뉠 수가 없다”며, “정치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선정된 22명 의원들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각자가 국민을 위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 농업인의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농정 운영을 위한 정책 보완을 촉구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임위는 국민의힘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당한 기대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살고 있는 세입자를 낀 다주택자들은 유예가 종료되는 오는 5월 9일까지 소유 주택들을 처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더 배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예외를 인정할 것을 촉구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고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 안 한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며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이 아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거래 관행과 조정대상지역 확대를 감안해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5월 9일까지 계약을 하되 3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할 수 있게 하고 신규 조정대상지역은 6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하는 경우를 감안해 실거래 국민의 불이익을 해소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사회

더보기
서울대병원, AI로 뇌전증 환자 발작 경과 5가지 유형 도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 빈도 변화를 장기간 분석한 결과, 발작이 빠르게 소실되는 경우부터 치료에도 지속되는 경우까지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장기 경과 유형이 확인됐다. 이들 경과 유형은 뇌파 검사와 뇌 MRI 소견, 뇌전증의 원인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발병 나이와 질환 지속 기간, 일부 혈액 검사 수치 등 초기 진료 정보와도 연관성을 나타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박경일·이상건 교수,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 및 이대목동병원 황성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뇌전증 클리닉에 처음 내원한 환자 2,586명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과 발작 경과를 약 7.6년간 추적한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전기 신호 이상으로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나는 만성 신경질환으로, 환자마다 치료 반응과 장기 경과가 크게 다르다. 약물 치료로 발작이 조절되는 환자도 있지만, 치료 이후에도 발작이 지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존에는 발작 유형이나 원인을 중심으로 환자를 분류해 왔으나, 이러한 기준만으로는 환자별 장기 발작 경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