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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도 여객선 침몰' 탑승인원 고교생 325명 포함, 459명으로 최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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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현재 293명 실종·생사 확인 불투명

[시사뉴스= 기동취재반] 16일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의 탑승 인원은 459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당초 정부가 발표한 477명보다 18명이 감소했다.

승선원은 제주도로 수학여행 중이던 고교생(안산 단원고) 325명 및 인솔교사 15명을 포함해 여객이 429명, 선원 30명 등 총 459명으로 확인됐다.

당국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까지 승선원(459명) 중 293명은 실종 및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대부분 승객은 여객선이 90도 가량 기울자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일부 승객은 내실 문이 잠겨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안산 단원고교 정치웅(17)군과 선원 박지영(27·여)씨 등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된 승객들은 타박상 등 부상을 입었으며, 진도와 목포 인근 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사고 여객선 세월호(6825t급)는 인천을 출항해 제주로 항해하던 중 이날 오전 8시55분께 진도군 병풍도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선체 침수로 전복돼 침몰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사고 해역은 '암반지대'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사고 직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특별조사부를 꾸리고, 해양사고 위기 대응을 '심각'으로 격상했다.

정부는 해경정(35척)·해군함정(15척)·헬기(15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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