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4 (화)

  • 흐림동두천 0.3℃
  • 흐림강릉 5.3℃
  • 흐림서울 2.1℃
  • 흐림대전 1.8℃
  • 흐림대구 3.7℃
  • 흐림울산 7.2℃
  • 흐림광주 6.3℃
  • 흐림부산 8.5℃
  • 흐림고창 2.5℃
  • 제주 8.8℃
  • 흐림강화 0.1℃
  • 흐림보은 1.0℃
  • 흐림금산 1.5℃
  • 흐림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4.1℃
  • 흐림거제 6.5℃
기상청 제공

무병장수백세

체중 줄여주는 날씬 요리법

URL복사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날씬하고 싶은 욕구가 지구촌 전체를 뒤덮고 있는 상황에서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일은 무의미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금연이나 금주처럼 잘 알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니, 비만의 심각성은 한 번 더 강조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비만은 식사습관이나 활동부족 같은 일상적 원인이 많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비만이 가족 단위로 집중 발생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는 비만의 유전적 요인을 입증하는 것이다. 쌍생아 및 입양아동을 대상을 한 연구에서도 유전적 요인은 비만 발생에 중요한 원인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비만한 아동의 60~80%에서 부모의 한쪽 또는 모두가 비만하다는 통계도 있다.
 부모중 어느 누구도 비만하지 않고, 생활습관에 문제가 없는데도 살이 찌는 경우는 중추신경계 이상이나 호르몬의 요인을 의심해 볼만하다. 에너지섭취의 조절은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되는데 이것이 잘못되면 살을 빼기 어렵다. 기전은 확실치 않으나 부신피질호르몬과 생식선 호르몬 또한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심리적 문제나 사회적 문제도 관과할 수 없는 비만 요인이다. 사실 최근에 비만은 개인의 영역을 떠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제적 성장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식생활이 바뀌고 활동량이 감소되면서 비만이 하나의 사회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비만에 나쁜 음식과 좋은 음식은 사실 거의 다 알고 있다. 단지 실천하기 힘든 것이 문제다. 음식을 가려 먹기 힘들다면 요리법만 살짝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다.
 육류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를 선택하고 삼겹살이나 갈비는 피한다.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금하고 한 번 데쳐 요리하면 지방기가 제거돼 칼로리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야채는 조리하지 말고 제철에 난 싱싱한 생야채를 그대로 먹는다. 특히 마요네즈 드레싱이나 싸우전아일랜드 등 지방이 많은 드레싱으로 샐러드를 해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 금물이다. 꼭 샐러드를 해먹는다면 레몬이나 식초, 간장 등을 이용한 저칼로리 드레싱을 권한다.
 두부나 해조류를 음식에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고기 대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두부다. 두부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삶아서 칼로리를 줄이고, 두부를 기름에 튀긴 유부는 되도록 먹지 않는다.
 음료는 저지방 저칼로리를 선택한다.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는 칼로리가 배 이상 차이 난다. 다이어트 콜라는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빙과류 또한 아이스크림 보다 지방이 적은 샤베트가 다이어트에는 유리하다.
 만두는 속재료를 흰살 생선이나 새우를 이용해 만들면 맛도 담백하고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튀김 만두나 군만두는 피하고 되도록 찐만두를 먹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무슨 음식이든 찜통에 쪄내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구이를 할 경우에는 기름 대신 물을 사용하거나 쿠킹호일에 싸서 요리하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볶는 잡채는 재료를 무쳐 랩을 씌운 후 전자레인지에 넣고 익히면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요리할 수 있다.
 스파게티를 만들 때 면발대신 팽이버섯을 이용하면 칼로리를 많이 줄일 수 있다. 계란 요리를 할 때에는 칼로리가 높은 노른자 대신 흰자를 사용하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흰자는 칼로리는 노른자의 1/7이면서 단백질원으로서는 완벽해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흰자는 냉동보관이 가능하므로 사용하고 난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간하면 된다.
 그밖에 찌개나 국 등 국물이 많은 음식은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칼로리에 좋으며, 닭을 요리할 때는 껍질 등 지방이 많은 부위를 떼내고 요리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與, 미국 상호관세 무효화와 새 관세 15%에 “우호적 협의 지속, 대미투자특별법 신속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미국 상호관세가 무효화되고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15%의 새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밝힌 것 등에 대해 정부여당은 ▲미국 측과의 우호적 협의 지속 ▲수출시장 다변화 ▲대미투자특별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 등으로 국익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주재해 “정부는 국익 극대화라는 원칙 아래 한-미 관세 합의를 통해 확보한 이익균형과 대미 수출여건이 훼손되지 않도록 미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우호적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수출여건 변화 가능성에 대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다변화 정책을 끈기 있게 추진하고 관세환급 불확실성에 대응해 기업에 적기 정보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업종 협·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부는 “정부는 향후 미측의 후속조치 동향과 여타국의 움직임을 면밀히 파악하면서 우리 경제 및 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 연방대법원

사회

더보기
마포주민지원협의체, '소각장 상고 포기·공동이용협약 체결' 협상 즉각 착수 요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을 두고 서울시와 마포구민 간 행정소송에서 마포구 측이 승소한 가운데, 마포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백남환, 이하 협의체)가 서울시에 상고 포기와 운영 협약 체결을 요구했다. 23일 마포주민지원협의체는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계속해서 상고를 강행한다면 오는 3월 1일부터는 준법투쟁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남환 위원장(마포구의회 의장)은 회견문에서 "추가 소각장 입지 결정 고시가 위법하다는 법원의 1·2심 판결이 모두 주민 승소로 확정되었음에도, 서울시가 다시금 상고를 강행하는 것은 순리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소각장 공동이용협약체결 협상부터 하나씩 정리해갈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공동이용협약은 서울시와 4개 자치구(용산·종로·중구·서대문), 그리고 마포구가 각각 폐기물 처리와 관련하여 맺은 협약으로, 4개 자치구의 폐기물을 마포구에서 처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제는 마포구 소재의 소각장을 이용한 쓰레기 처리임에도 정작 서울시는 마포구와의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협의체는 지난 9개월 동안 쓰레기 성상검사를 제대로 시행하기 위해 서울시 및 시

문화

더보기
전시 ‘선 넘는 예술’ 개최... 예술교육 참여자 106명의 작품 200여 점 소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중랑문화재단(이사장 조민구)은 3월 5일(목)부터 14일(토)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예술교육 결과공유전시 ‘선 넘는 예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년간 중랑아트센터의 성인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나대기 예술아카데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중랑구 예술교육가 9명 및 교육 참여자 97명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나대기 예술아카데미’는 지역 예술교육가와의 협업을 통해 구민들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창작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예술의 영역으로 건너가 자신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완성된 작품들은 각자의 속도로 ‘선을 넘은’ 경험의 기록으로 남았다. 중랑문화재단은 예술교육 분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2023년부터 예술교육가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예술인이 교육가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참여자 역시 단순한 수강생을 넘어 창작의 주체로서 전시에 참여하는 결과공유전시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기존 시각예술 중심의 교육에서 나아가 문학예술과 공연예술까지 교육 분야를 확장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