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2025 화성 시즈닝(Seasoning)’의 하반기 시즌 기획 공연 라인업을 발표하며 올 하반기 시민들과 만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예고했다. 8월부터 12월까지 뮤지컬, 전통예술, 클래식, 대중음악,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 화성 시즈닝’은 매 시즌 새롭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공연의 특별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 기획공연 브랜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각 계절의 분위기와 감성을 한껏 담은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이 보다 공연예술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먼저 뮤지컬 부문에서는 창작 뮤지컬 ‘다시, 봄’이 가족과 삶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하며 문을 연다. 국악 공연으로는 국립국악원의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가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유행가의 형식을 빌린 창작 국악이 관객에게 친근한 감성을 전달하며, 10월에는 고전 ‘살로메’를 창극으로 재해석한 ‘살로메’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화성시 문화의 날’ 시리즈도 주목할 만하다. 해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연극 ‘밀실수업’(공동제작 : 대경대학교, 극단 가변, 극단 예빛나래)이 오는 6월 21일(토) 오후 2시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밀실수업’은 이념, 지역, 세대, 계층 간 갈등이 일상이 되어 버린 첨예한 시대를 살아가는 네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한국 사회의 단면을 밀도 높게 보여준다. 사회에 완전히 편입되지 못한 채 불안과 무력함 속에서 살아가는 젊은 세대, 기득권의 기억과 과거의 질서를 붙잡고 살아가는 구세대, 그리고 그 틈바구니에서 기생하며 생존 그 자체를 삶의 방식으로 택한 인물들이 밀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마주하게 되는 갈등과 충돌은 관객에게 공감과 상생의 가능성을 제고하며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배우진 교수가 제작·연출을 맡아 ‘세대 간의 갈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거울처럼 비춰주는 무대를 선보인다. 웃음 뒤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침묵 뒤에 자리한 절실한 외침을 보여준다. ‘밀실수업’은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연극으로, 위기훈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협력 연출로는 정하니가 참여했으며, 서울과 대구를 중심으로 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오는 2025년 6월 29일(일) 오후 5시에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극소수의 피아니스트만 도전하는 피아노 레퍼토리의 히말라야 같은 작품인 평균율 1권과 2권을 암보로 연주하는 이례적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은 총 두 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96곡의 프렐류드와 푸가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조성을 아우르는 이 대작은 수 세기 동안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준 불멸의 작품으로, 음악적 구조와 감성, 철학이 정교하게 응축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고전 음악의 정수로 꼽히는 작품을 단독으로 완주하는 보기 드문 대형 프로젝트이며, 기존 클래식 피아노계로부터 더욱 확장돼 해석된 임현정만의 바흐 평균율은 교과서적인 해석을 넘어 인간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담아 표현한다. 더불어 바흐 음악 속 수학적인 요소들을 탐구해 자연의 신성한 질서를 연상시키는 분석적이고도 논리적인 요소들을 표현할 예정이다. 러닝타임만 220분에 달하는 평균율 전곡 리사이틀은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바흐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임현정 피아니스트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오는 6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악계 여성 예술가 3인이 펼치는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삼부작(三部作) - 남도소리로 세 갈래의 작품을 그리다’는 각기 다른 전통악기를 다루는 세 연주자가 ‘남도소리’라는 공통의 재료를 중심으로 민요, 판소리, 굿이라는 세 장르를 세밀하게 구성한 공연이다. 삼부작은 오랜 시간 깊이 있는 예술 활동을 이어오며 각자의 무대에서 인정받아온 세 연주자가 결성한 예술 단체다. 김나영(판소리,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 목원대학교 국악과 교수), 김은수(거문고, 국가무형유산 거문고산조 이수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 서은영(가야금,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지도단원)은 남도 음악의 대가 이태백의 문하에서 만나 수년간 호흡을 맞추며 예술성을 키워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남도 민요, 판소리, 진도씻김굿 등 남도 지역의 정서와 서사를 대표하는 곡들을 한데 엮어 구성했다. 화려한 편성을 배제하고 현악기와 타악기만으로 구성된 절제된 반주는 오히려 노래의 결을 섬세하게 부각시키며, 현악기의 리듬적 실험은 곡마다 감정의 파장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헤일로 인피니트(Halo Infinite), 콜오브듀티(Call of Duty), 엘리시움(Elysium) 등의 주요 프랜차이즈 작업으로 잘 알려진 유명 콘셉트 아티스트 겸 스토리텔러 벤 모로(Ben Mauro)가 그의 SF 그래픽 노블 시리즈인 ‘헉슬리(HUXLEY)’의 전 세계 출시를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현재 아마존(Amazon)을 비롯한 주요 유통업체와 전 세계 서점을 통해 하드커버와 소프트커버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다. 헉슬리는 종말 이후의 세계인 퓨리-7을 배경으로, 노련한 로닌 전사인 맥스와 그의 동료들이 고대 기계와 사악한 AI 제국이 지배하는 지역을 탐험하는 여정을 따라간다. 영화적 세계관과 신화적 스토리텔링을 결합된 이 게임의 스토리는 듄(Dune), 공각기동대(Ghost in the Shell), 워해머 40K (Warhammer 40K)의 팬들에게 어필한다. 책 출간과 더불어 다가올 프리퀄인 ‘헉슬리: 오라클(HUXLEY: The Oracle)’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됐는데, 이를 통해 전설의 기원을 엿볼 수 있다. 2025년 10월 개봉 예정인 이 프리퀄은 헉슬리 세계관의 전설을 더욱 깊이 있게 다루며, 황무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앙상블 ‘공간’이 오는 7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여섯 번째 프로젝트인 ‘Blue Summer’를 개최한다.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무더운 여름날 청중들에게 시원한 음악적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9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초청공연과 기부연주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앙상블 ‘공간’은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과 나누고자 하는 목표로 꾸준히 실내악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여 왔다. 이번 ‘Blue Summer’ 공연에서는 러시아 낭만주의부터 바로크,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명곡들이 펼쳐진다. △아렌스키의 차이콥스키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시작해 △라흐마니노프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보칼리제와 △차이콥스키의 녹턴(첼로 정재윤)이 이어진다. 이어 △알비노니의 Adagio가 여름밤의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후반부에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편인 ‘Summer’가 바이올리니스트 김성아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이어지는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 리스트 메인 테마(바이올린 정진희)는 영화음악의 감동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라이프에서 50년 경력 일본 최고 면역 대가의 역노화 솔루션을 담은 ‘가속 노화 리셋’을 출간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지금의 30~40대는 부모 세대보다 더 빨리 늙는 첫 세대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실제로 자신의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이거나 당뇨, 고혈압 등 ‘그 나이에 벌써?’라고 생각할 법한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몸은 정상보다 2배 속도로 빠르게 늙는 ‘가속 노화’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가속 노화 리셋’은 가속 노화의 원인을 ‘면역’의 관점에서 쉽게 설명한다. 의학박사이자 일본 기능성면역연구소 대표인 저자 이이누마 가즈시게는 가속 노화의 원인인 ‘면역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면역 폭주란 면역 세포가 과잉 반응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을 말한다. 만성 피로, 비만, 고혈압, 고혈당, 동맥경화 등 거의 모든 질병의 배경에는 면역 폭주가 있으며, 특히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40대 이후에는 면역 폭주가 더욱 쉽게 일어난다. 40대가 되면 직장 업무, 육아, 부모 간병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 회식, 운동 부족, 흡연 등 나쁜 생활 습관까지 더해져 몸에 과부하가 걸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여름을 여는 서울의 대표 문화예술축제 ‘서울썸머바이브(SEOUL SUMMER VIBE)’를 오는 13일(금)~14일(토) 양일간 한강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서울썸머바이브’는 2022년부터 운영된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모태로, 2024년 ‘서울비댄스페스티벌’을 거쳐 올해부터 새로운 축제명과 구성으로 전면 개편했다. △모든 세대와 배경을 고려한 축제 구성 △댄스를 넘어 음악·전시 등 대중문화 영역으로 장르 확대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축제 운영 등 3가지 방향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리가 만드는 여름의 열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스트리트 문화에서 대중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4가지 바이브(VIBE, 분위기)로 구성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여름 문화 축제로 전면 개편했다. 시민과 예술가의 목소리가 하나 되는 음악 공연 △‘뮤직 바이브(MUSIC VIBE)’는 현장에 참여한 모두가 다 같이 노래를 부르는 ‘SING TOGETHER (싱투게더): 세대공감 싱어롱(떼창) 콘서트’와 비트박스 퍼포먼스, 힙합 아티스트 공연 등으로 구성된 ‘비트 온 스테이지’를 통해 모두의 목소리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8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수현 작가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시즌3로 돌아오며,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R&J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며 2016년 출간 이후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국내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일본·미국 등 전 세계 각국에 수출돼 누적 판매 180만 부를 기록한 K-에세이의 대표작이다. 이 에세이에 창작 스토리를 더해 무대에 옮긴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2020년 시즌1 초연 당시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는 위로극’,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내는 응원’이라는 평가와 함께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진 시즌2에서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N차 관람하고 싶은 힐링극’, ‘지금의 나를 다독이는 이야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3는 더 섬세해진 감정선과 인물 서사, 그리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통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