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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침몰] 방송인 이경규 사고지역 전남서 골프 회동 논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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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홀 돌고 골프장 서둘러 빠져 나가

[기동취재반]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국적으로 애도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경규(사진)씨가 사고가 난 전남지역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지역 골프업계에 따르면 이 씨는 26일 오전 11시 이후 전남 화순의 모 골프장에서 지인 3명과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논란을 의식한 듯 7번째 홀을 돌고 골프장을 서둘러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1일째인 이날 전 국민이 애도 분위기 속에서 구조작업에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씨가 근신하지 않고 골프를 친 것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이씨가 골프를 친 곳은 사고가 난 전남지역이어서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김모씨(44)는 "전국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애도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도 공인으로서 사고가 난 전남지역까지 찾아와 골프를 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실망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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