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시, 농림지역 보전관리지역에 골프연습장 논란

URL복사

돌산 채취장 불법 훼손불구 고발, 원상복구 않고 골프연습장 승인
공문서 위조 및 사업자 조세포탈 의혹 짙어

[기동취재반] 경기도 광주시 직동 42∼23번지는 계획관리지역, 관리지역미분류(향후 관리지역세분 예정지역임), 농림지역으로 돌산 채취장 불법 훼손에도 불구, 당국에서는 원상복구 및 고발조치도 하지 않고 골프연습장 승인을 내줘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본보 2013년 10월24일)는 보도와 관련, 이 일대가 허가 신청때는 계획관리지역 및 관리지역미분류 따라 농림지역 및 보전관리지역에서는 어떤 행위를 할 수 없음에도 불구 골프연습장 승인을 내줘 특혜의혹의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계획관리지역, 관리지역미분류(향후 관리지역세분 예정지역임)로 보전관리지역 및 농림지역에서는 어떤 행위를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1만7900㎡부지중(보전관리지역 50㎡포함) 등에 세진산업개발(주)가 골프연습장 허가를 받고자 지난 2011년 4월쯤 허가 신청했으나 이미 신청 전부터 돌산 채취장 불법훼손이 이뤄졌는데도 원상복구 및 고발조치도 하지 않고 지난 2011년 10∼11월쯤 승인을 내줘 특혜의혹을 짙게 하고 있다.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지구 등에는 직동 42∼23번지는 ‘계획관리지역, 관리지역미분류(향후 관리지역세분 예정지역임)로 농림지역 및 보전관리지역으로 돼 있어 골프연습장 허가 및 승인에 이르기까지는 현행 ‘보전관리지역, 농림지역’임에도 불구 허가 가능지역으로 승인해줘 공문서 위조 및 특혜의혹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허가경위를 살펴보면 도시개발과 지역개발2팀은 세진산업개발(주) 산지전용허가 복합민원 재심의서 검토내용 및 저촉여부에는 ‘개발행위 허가 신청서와 병행처리 대상임’ 조건가로 처리됐고, 또 산지전용허가신청 실무종합심의회심의의견서(을)에도 ‘계획관리지역에 편입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 개발행위 허가를 신청하여야 함’으로 보완 처리됐고 2011년9월20일 협의결과 내용에는 ‘상기협의 건은 계획관리지역내 제2종근생(골프연습장) 부지조성(총17,850㎡-5400평, 중 보전관리지역 50㎡-15평)을 목적으로 허가를 승인해 주었다.

그러나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는 이 지역의 계획관리지역, 관리지역미분류로 되어 있는데도 불구 도시개발과 지역개발2팀은 이미 계획관리지역으로 포함되어 있는 양 복합민원 재심의(조건가), 실무종합심의회심의의견서(보완) 및 협의결과(허가가능) 지역으로 승인해줘 공문서 위조 의혹을 짙게 하고 있는 것은 물론 건축조례 및 시행령에도 제2종 근생(골프연습장) 시설의 경우 바닥면적이 500㎡미만으로 되어있다.

또한 이 일대의 항측(항공측량)에서도 보듯이 지난 2009년부터 돌산 채취장의 불법행위가 이미 이뤄진 것으로 나타남은 물론 지난 2010년 항측에서도 불법행위가 이미 이뤄진 것으로 밝혀져 조세포탈의혹을 낳고 있다.

이같이 골프연습장 허가와 관련 광주시 도시개발과는 이 지역 등이 관리지역미분류로 되어 있는데도 불구 사업승인 허가를 내줘 토착세력의 특혜의혹 및 공문서 위조 및 업자의 조세포탈 의혹 등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의 도시개발과 한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를 의거 건축법 시행령 제4호 규정에 관리지역 내에서 건축할 수 있는 점을 감안, 제2종근생(골프연습장)을 목적으로 개발행위허가를 득해 승인해 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창업 정보와 트렌드' 한눈에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창업 정보와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전시회인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COEX’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150여개 브랜드와 다양한 창업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예비창업자들과 유익한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장은 외식, 유통,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창업 행사답게 창업을 준비하는 참관객들로 붐볐다. 월드전람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와 예비 창업자의 비즈니스 만남의 장’을 표방하며,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00여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창업 관련 기업이 만남의 장이 되어 하반기 창업정보를 알려주고 고유하는 알찬 자리이다. 특히, 여러 세미나를 통해 창업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외식업·프랜차이즈·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월드전람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외식,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 브랜드들이 참여해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와의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마련했

정치

더보기
한일 정상회담, 미래지향적 협력에 방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3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앞선 문재인 정부와는 다르게 과거사 보다는 미래 의제를 분리하는 ‘투 트랙’ 기조를 확인한 ‘실용외교’로 풀이된다. 특히 정상회담 후 문서 형태로 합의된 ‘공동언론발표문’ 채택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이후 17년 만이다. 한일 정상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관계 강화 방침을 명확히 한 셈이다. 셔틀외교 복원...실용외교 본격화 이재명 대통령은 방미를 앞두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먼저 만났다.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서 일본을 먼저 찾은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미일 협력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는 측면도 있다. 이번 방일은 이 대통령 취임 후 2개월 만에 이뤄지는 첫 양자 방문외교로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본격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한국 대통령이 다자 회의 참석을 제외하고 양자 외교 첫 방문국으로 미국을 제외하고 일본을 택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양국은 이번 회담을 양국 간 ‘셔틀외교’의 재개로 평가했다. 이번 회담이 한일 정상 ‘셔틀외교’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

경제

더보기
'창업 정보와 트렌드' 한눈에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창업 정보와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전시회인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COEX’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150여개 브랜드와 다양한 창업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예비창업자들과 유익한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장은 외식, 유통,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창업 행사답게 창업을 준비하는 참관객들로 붐볐다. 월드전람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와 예비 창업자의 비즈니스 만남의 장’을 표방하며,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00여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창업 관련 기업이 만남의 장이 되어 하반기 창업정보를 알려주고 고유하는 알찬 자리이다. 특히, 여러 세미나를 통해 창업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외식업·프랜차이즈·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월드전람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외식,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 브랜드들이 참여해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와의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마련했

사회

더보기
【지역포커스】 연천 소멸 위기 극복 사활…새 정부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 강조한 만큼 정책적 지원 기대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수도권과 지방을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국토의 균형적 발전이 가능합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여기에 특수상황인 접경지역을 삼분화(三分化)하는 정책적 지원을 통해 역차별을 해소해야 합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70년 안보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만이 연천군이 살길이라며 새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민선 8기 연천군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통, 국립연천현충원 착공,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덕현 군수는 “언제까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소외와 차별을 감내할 수 없다”며, “접경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특별한 지원과 보상을 통해 정부가 이를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년은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연천의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남은 시간 연천의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민선 8기

문화

더보기
【레저】 밤을 즐기는 방법, 맥주 축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여름이 가는 것이 아쉽다면 마지막으로 여름 밤의 낭만을 노천의 맥주 축제에서 누려보는것은 어떨까. 지역의 수제맥주, 각국을 대표하는 세계 맥주. 브랜드의 프리미엄 맥주 등 맥주의 향기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해보자. ‘불취무귀, 무제한 적셔브러’ 전남 강진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강진하맥축제가 8월28일 개막한다. 강진군에 따르면 28일부터 30일까지 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회 강진하맥축제의 사전예약자석 135개 테이블은 접수 시작 반나절 만에 전석 매진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테이블당 가격이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됐지만 지난해 매진까지 3일이 걸린 것에 비해 올해는 단 몇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올해 강진하맥축제는 편의시설 확충과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쾌적하고 풍성하게 관광객을 맞이한다. 물놀이장은 지난해 1곳에서 2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입장 게이트를 2곳으로 분산해 혼잡과 대기시간을 줄인다. 안개분사 시설, 대형 그늘막트러스, 무더위 쉼터, 쿨링버스 등 폭염대응 체계도 강화됐다. 맥주 제공 방식도 개선됐다. 올해는 병맥주 대신 생맥주가 제공된다. 사전예약석 구역에도 전용 맥주 배부 부스가 추가로 설치된다. 전체 좌석 수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