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1.0℃
  • 맑음대전 10.8℃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1.5℃
  • 구름많음제주 12.8℃
  • 맑음강화 9.7℃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14.7℃
  • 맑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경제

글로벌 통신사업 경쟁력 강화 나서

  • 등록 2007.02.05 10:02:02
URL복사
올 이동통신시장은 와이브로, HSDPA, 결합서비스 실시 등을 비롯해 이동통신사별 다양하고 혁신적인 요금상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이동통신 가입자가 4,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에따른 SK텔레콤의 시장방어와 함께 KTF, LG텔레콤의 시장 공격을 놓고 이동통신사간에 더욱 첨예한 대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시장을 레드오션으로 보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으며 KTF는 3G의 WCDMA에, LG텔레콤은 실질적인 고객만족도 높이는데 많은 무게를 두고 있다.
SK텔레콤이 신규 성장동력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2,000만명 돌파, 매출액 10조6,510억원, 영업이익 2조5,8844억원, 당기순이익 1조4,466억원 상황에서 국내 시장에 대한 공격보다는 방어에 치중할 수 밖에 없는 SK텔레콤으로서는 자연스럽게 글로벌 통신사업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미국과 베트남 등 이미 진출한 전략거점지역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중국에서는 통신시장에서의 MNO 사업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의 글로벌 통신사업에 대해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고 있는 서진우 신규사업부문장은 “이미 진출한 미국과 중국 베트남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유지하는 한편, 성장성, 지리적/문화적인 근접성 등을 고려한 아시아 시장을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SK텔레콤의 신규사업과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서진우 신규사업부문장은 중국 차이나유니콤과 전략적 제휴를 비롯해 미국힐리오 출범, IHQ 인수 등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패러다임을 글로벌 무대와 컨버전스 사업으로 전환시키고 있는 중심에 있다.
서진우 신규사업부문장은 특히 지난 2006년 5월 서비스를 개시한 미국의 힐리오 서비스는 VK, 팬택에 이어 올해에는 삼성단말기를 비롯한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자체 유통망과 간접 유통망 추가 확보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미 힐리오, 자체 유통망 등 추가확보, 중국내 지주회사 설립으로 시장공략, 베트남 ‘S-Fone' 가입자 150만명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의 2008년 하계 올림픽 유치와 안정적인 경제 기조 등에 힘입어 향후 10년간 고속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과 함께 중국의 통신산업 역시 향후 상당기간 고속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따라 중국내에서의 이동통신 사업자간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며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할 경우 ‘기회’가 곧바로 ‘위험’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난해 중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SKTC을 맡고 있는 이석환 중국사업부문장은 “중국의 이동통신시장 참여는 기회가 있는 만 큼 위험이 공존하고 있다”며“SK텔레콤의 세계최고 수준의 이동 전화 운영 기술과 무선인터넷 솔루션을 바탕으로 중국의 IT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파트너의 역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중국 제2이통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과 중국 최초의 해외합작 서비스업체인 ‘유니SK’를 설립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지주회사를 설립해 중국 시장 공략의 고삐를 더욱 죈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지난 2001년 9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CDMA 이동통신 사업 최종승인을 얻은지 5년여 만인 지난해 9월 ‘S-Fone'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지난해 말 150만명이 가입하는 기록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시장은 8,400만명이 넘는 인구에 2006년 7월 말 현재 이동전화 보급률이 18.5%에 머물러 있어 앞으로의 사업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김성봉 베트남 지사장은 “베트남 ‘S-Fone'의 가입자 150만명 돌파는 한국의 통신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SK텔레콤은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통신서비스, 콘텐츠, 단말기 등의 연관산업이 동반 발전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새로운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orld Leader로 도약
SK텔레콤은 이와함께 올해 3G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Global/ Convergence 분야에서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데이터 사업구조의 혁신을 통해 World Leader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Convergence BM Creation ▲Global Biz 경쟁력 확보 ▲3G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 ▲Creative Innovation Culture 확산 등 4대 경영원칙을 수립해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SK텔레콤이 World Leader로서의 글로벌 통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SK텔레콤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보다 치밀하고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SK텔레콤 윤종진 홍보팀장은 “지금까지 마련한 중국사업의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MNO 및 Convergence 사업 진출을 가시화 할 예정”이라며“베트남과 미국 등 이미 추진중인 Global Biz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성장을 거두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