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외제 자동차 선호도 조사

URL복사




가장 인기있는 외국차는 BMW


(주)데이터커뮤니케이션즈, 외국 자동차 인지도 조사결과 발표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판촉 전략으로 외국 자동차의 국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외국 자동차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주)데이터커뮤니케이션즈(대표 하영선)는 사이버모터쇼(www.cybermotorshow.com)오픈 기념으로 지난 8월6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 이용자 1,141명을 대상으로 외국차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구매의향 등을 조사해 발표했다.


△외국차 인지도 및 선호도

네티즌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차는 BMW인 것으로 나타났다. BMW는 선호도에서 전체 응답자의 29.6%가 선택하여 1위를 차지했으며 인지도(복수응답)의
경우에서도 91.8%로 2위를 차지했다.

외국차에 대한 인지도는 포드, 볼보, BMW, 혼다, 포르쉐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차 선호도의 경우, 인지도와는 달리 몇 개의 자동차로
응답이 편중되었는데, 역시 BMW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페라리,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가 각각 2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외제차의 인지도를 연령대별로 비교해 보면, 20대 이하의 젊은층에게 상대적으로 더 알려진 자동차는 BMW(92.4%), 페라리(78.8%),
지프(81.2%), 포르쉐(90.4%) 등이었다. 나머지 대부분의 자동차는 30대 이상에게 인지도가 더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푸조의 경우
20대의 인지도가 48.2%이데 반해 30대의 인지도는 75.7%로 나타나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연령대별 외국 자동차 선호도의 경우, BMW가 전 연령대에서 29.6%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에서 5위는 20대 이하의 경우
페라리(15.0%), 포르쉐(6.4%), 아우디(6.6%), 메르세데스 벤츠(6.4%)이고, 30대 이상은 메르세데스 벤츠(11.0%),
아우디(7.5%), 포르쉐(7.2%), 폴크스바겐(6.4%)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차의 구매성향

네티즌들이 외국차를 구매할 경우 가장 선호하는 색상은 검정색, 은색, 흰색, 빨강색의 순이었다. 구매 시기에 대해서는 대체로 향후 10년
전후를 예상했고, 1년 이내에 구매하겠다는 응답자도 2.7%를 차지했다. 외국차를 구매할 경우, 배기량을 기준으로 선호하는 차종은 2,000cc
내외의 중형차급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3분의2에 달했다. 네티즌들은 800cc이하의 경차보다는 3,500cc의 대형차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차와 국산차 비교분석

이번 조사에서는 외국차와 국산차를 비교분석한 결과도 있어 관심을 끈다. 외국차의 경우, 안전성 및 견고성(38.1%)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다음으로는 성능(21.9%), 외장 디자인(13.8%)의 순이었다. 반면 국산차의 경우에는 가격(44.1%)과 지리적 이점을 살린
고객관리 및 A/S(33.8%)가 국내 내수시장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반대로 외국차의 가격이 인하될
경우 외국차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케 한다.

외국차의 장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이하의 경우 안정성 및 견고성, 성능 이외에 내외장의 디자인을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음이 나타났다.






장진원 기자 jwjang@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