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

[콘서트]이문세독창회 외

URL복사


콘서트계의 파워 브랜드


<이문세 독창회>


전국투어 14개
도시 공연은 물론, 앵콜 공연 역시 매진을 기록하여 화제를 일으켰던 ‘이문세 독창회’. 미국 3개 도시, 일본 2개 도시, 호주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월드 투어를 앞두고 이문세는 사상 최초로 더블앵콜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98년부터 시작된 ‘이문세 독창회’의 열풍은 공연장을 넘어 확산되었다. ‘이문세 독창회’ 라는 앨범이 출시되었고, ‘이문세 무용발표회’,
‘이문세 시음회’ 등 콘서트를 기반으로 시리즈물이 연달아 발표되어 대중의 호응을 얻었다.

이문세를 콘서트계 파워 브랜드로 만든 것은 연속적이고 통일된 기획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대의 감각있는 젊은 사람들로만 구성된 기획사는
이문세 특유의 재치를 공연으로 현실화했다. 이문세 자신의 공연 철학 역시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재미가 곧 감동이다. 어차피 대중 음악이니까 대중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만으로 공연을 연출한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관객을 상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지 매번 똑같은 공연을 보고 있는 ‘밴드를 웃긴다’ 라는 생각으로 뛴다. 그러다 보면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잡힌다. 본인 스스로
지겹지 않으려고 매번 공연마다 변화를 주려 한다.”

‘입장요가 아깝지 않다’ 는 ‘이문세 독창회’에 대한 입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일시 / 9월 21일(금) 오후 8:00, 22일(토) 오후 7:00, 23일(일) 오후 6:00

장소 / 리틀엔젤스예술회관, 문의 / 02-575-3003




‘한국형 락밴드’ 데뷔후 첫 콘서트


부제 <YADA 1st 콘서트>


어린 나이답지
않게 폭발적인 가창력을 구사해 10대에서 3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계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야다’가 오는 9월 22, 23일
대학로 폴리미디어 씨어터에서 첫 콘서트를 연다.

데뷔곡 ‘이미 슬픈 사랑’을 히트시키며 실력파 연주그룹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 온 ‘야다’지만 라이브 콘서트는 아직 한번도 갖지 않았다.
제대로 된 실력과 확실한 레파토리를 갖춘 다음에야 진정한 콘서트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었던 것. 따라서 이번 첫 콘서트에 대한 ‘야다’의
각오는 남다르다. 방송여건상 제한 받았던 라이브 연주를 이번 기회에 제대로 들려주겠다는 생각이다.

‘야다’의 음악에는 헤드뱅이와 마구 내질러대는 강한 보컬이 주류를 이루는 기존 락 음악과 차별화 되는 그들만의 새로운 세계가 있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표현,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 ‘야다’의 음악이다. ‘차세대 한국형 락 음악’이라는
타이틀은 이러한 ‘야다’의 음악적 성향에 대한 평가를 대변하는 것이다.

일시 / 2001년 9월 22일 4:00, 7:30, 23일 4:00, 7:30

장소 / 대학로 폴리미디어 씨어터, 문의 / 574-6882






정춘옥 기자 <www.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방송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이틀째… 민주당, 5일 오후 본회의서 표결 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국회는 지난 4일 열린 본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신동욱 의원을 시작으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신 의원은 오후 4시 1분께부터 약 7시간 30분동안 반대 토론을 펼쳤다. 그는 "이 법은 1980년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에 버금가는 언론 목조르기법이라고 감히 생각한다"며 "제가 31년 동안 방송계에 종사했지만 이걸 방송개혁이라고 하는 주장에 너무나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방송만들기 프로젝트'라고 불러달라. 그러면 저희가 순수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현 민주당 의원은 오후 11시 33분께부터 찬성 토론을 펼치며 "방송3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목표는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방송의 공적 책임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반대 토론을, 노종면 민주당 의원이 찬성 토론을 진행중이다. 방송법은 현행 11명인 KBS 이사 수를 15명으로, 9명인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EBS 이사 수를 13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주체를 다양화한 것이 핵심이다. 또 지


사회

더보기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 참석해 축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