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2 (수)

  • 맑음동두천 17.1℃
  • 맑음강릉 17.7℃
  • 맑음서울 17.7℃
  • 구름많음대전 14.8℃
  • 흐림대구 13.9℃
  • 흐림울산 15.9℃
  • 흐림광주 13.1℃
  • 흐림부산 16.0℃
  • 흐림고창 13.1℃
  • 흐림제주 16.8℃
  • 맑음강화 14.2℃
  • 흐림보은 14.7℃
  • 흐림금산 14.5℃
  • 흐림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5.1℃
  • 흐림거제 14.6℃
기상청 제공

정치

「대구재래시장 상품권」판매 인기 높아

  • 등록 2007.02.13 10:02:02
URL복사

 지난 1월 29일부터 대구시 소재 대구은행 전지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지역시장 공동상품권(대․구․사․랑 Colorful Market Coupon)의 판매액이 판매시작 10일 만에 총 7억8천5백만 원어치를 기록하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러한 판매액이 기록된 이유는 우선 유통 개시일인 1월29일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대구시의 주요 인사들의 ‘상품권 구입 촉진행사’를 시작으로 시, 구․군 공무원들과 주요기관․단체 등에서 자율구매에 적극 호응해준 결과이며, 또 점과 상품권을 대구은행 전지점에서 판매하여 구입이 용이하며, 3만원이상 구매자에게 경품 응모권을 제공하여 구매를 유도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타시도와 달리 환전시 수수료가 없어 상인들의 호응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상품권을 다액구매한 단체로는 우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5,910만원, 대구은행장외 임직원 6,115만원, 음식업수성구지회 1,500만원, 들안길 번영회 1,500만원, 노원3가1동원대새마을금고 1,250만원 등이며, 오늘 희성전자주식회사에서 5천만원을 대구지하철공사에서 4천만원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많은 단체에서 다액으로 구매하였으나 지면 관계상 1천만원이하 구매자의 명단은 생략하였다. 대구시는 상품권 발행․유통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재래시장 상인들과 고객들의 관심을 끌수 있는 문화행사 와 이웃돕기에 상품권 증정 및 각종 행사 시상금이나 경품에 상품권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월 1회 재래시장 이용 운동을 전개하여 상품권의 구매와 사용을 정착화 할 방침인데 이러한 상품권 구매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맞아 2.12(월)~2.15(목) 사이에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이 기 구입한 상품권을 준비하여 상품권 취급 가맹시장중 11개소를 방문 물품을 구매하면서 대 상인 상품권 받아주기분위기조성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였는데 캠페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방문일시

방문시장

방문자

관련 단체

비   고

2/15(목)

14:00~15:00

팔달신시장

시장내외분

여성단체협의회

아케이드내 상가방문

복지국장 및 회원40명참여

2/12(월)

16:00~17:00

 칠성시장

 행정부시장

 대구은행임직원

물품구매및홍보캠페인

기업지원본부장 수행

2/14(수)

16:30~17:30

 서문시장

 정무부시장

 여성경제인협회

회원30명참여물품구매

신기술산업본부장 수행

2/12(월)

11:00~12:00

 동구시장

기획관리실장

시설관리공단

예산담당관 및 공단임원동행

14:00~15:00

월배시장

교통국장

 지하철공사

공사직원 및 국직원 동행

2/13(화)

11:00~12:00

대구청과시장

도시주택본부장

 도시개발공사

공사및국직원 동행

18:00~19:00

지산련시장

환경녹지국장

환경관리공단

각 과장 및 사업소장 동행

2/14(수)

15:00~16:00

 봉덕시장

자치행정국장

라이온스,로터리등

유관기관임원 및총무과장

15:00~16:00

서남신시장

건설방재국장

건설협회

협회임원 및 국직원 동행

16:30~17:30

 관문시장

문화체육국장

예총,관광협,생체협

예총회원 직원동행

17:30~18:30

 번개시장

신기술산업본부장

 KT,체신청임직원

KT임원 및 직원10명 동행


○ 기타 재래시장 상품권에 대한 문의는 대구시 경제정책팀(전화;803-2910, 2911, 3426), 대구시 상인연합회(전화;426-334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與, 대장동 항소 포기 검사들 반발에 전면전..“항명하면 파면...이재명 돈 안 받아 무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해 검사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면전을 선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검사들의 반란에 철저하게 책임을 묻겠다. 21세기 대한민국에 정치검찰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라며 “민주당은 법적·행정적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정치검사들의 반란을 분쇄할 것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께 강력하게 요청한다. 항명 검사장 전원을 즉시 보직해임하고 이들이 의원면직을 하지 못하도록 징계 절차를 바로 개시하라. 항명에 가담한 지청장, 일반 검사들도 마찬가지다. 민주당도 즉시 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공무원과 달리 항명해도 파면되지 않는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겠다. 항명 검사들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해임 또는 파면의 징계를 받도록 하겠다. 세상에 어떤 공무원들이 조직 내부 문제를 의사결정 과정에서 논의하지 않고 업무망 등을 악용해 외부에다 발설하면서 언론플레이를 하냐?”며 “우리나라 공무원 중에 그렇게 해 놓고 살아남은 공무원이 과연 몇이나 되냐?

경제

더보기
김종민 의원, 관세협상에 “지금은 버틸 때...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미국 사정 여의치 않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3선, 사진)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최대한 시간을 벌 것을 촉구했다. 김종민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지금은 서두를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 상태로는 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다. 우리 사정이 어렵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의원은 “미국도 사정이 여의치는 않다. 연방대법원 판결도 남아 있고 새로 당선된 뉴욕시장은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입장이 다르다”라며 “미국도 불확실성이 생겼다. 그럴수록 우리 협상력은 높아진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협상은 본질적으로 부담이 크다. 매년 200억 달러 투자 그중 150억 달러는 외환운용수익, 50억 달러는 정부 보증채로 충당한다는 구조다”라며 “그런데 외환운용수익이 작년에 90억 달러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것은 놀고 있는 돈이 아니다. 환율과 금리를 지탱하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다. 그런데 200억 달러씩 10년을 내보내면 환율이 흔들리고 거시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생긴다”고 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