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10.2℃
  • 맑음서울 6.8℃
  • 박무대전 5.6℃
  • 박무대구 6.5℃
  • 구름많음울산 10.3℃
  • 박무광주 8.8℃
  • 구름많음부산 12.6℃
  • 맑음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15.4℃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7.2℃
  • 구름조금경주시 5.4℃
  • 구름많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경제

표준협회2001 KS TOP상 시상식

URL복사
2001 KS TOP 賞 시상식 -

표준협회가 주는 가장 권위있는 상




한국표준협회(회장 鄭夢九)는 지난 25일 리츠칼튼호텔에서 ‘2001 KS TOP상’ 시상식을 가졌다. 귀뚜라미보일러, 에시스침대, 신한일전기,
대웅전기, 한국도자기 등 18개사 제품이 표준협회로부터 KS TOP상을 받았다.


2001 KS TOP상

KS TOP상은 지난 61년 우리 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초석이 되었던 KS 상품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촉진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주도로 제정된 상으로 분야별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KS상품을 선정해 수여해 왔다.

2001 KS TOP상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기계, 전기, 토건, 일용품,
식료품, 섬유 등 총 17개사의 18개 KS 상품을 올해의 KS TOP 상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기준은 시장성(30점), 신제품개발
및 기술수준(15점), 소비자만족도(20점), KS 관심도(20점), 브랜드 파워(15점) 등 5개 분야이다.

2001 KS TOP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귀뚜라미보일러(가스보일러), 린나이코리아(린나이가스보일러), 신한일전기(한일펌프), 계양전기(세경그라인더),
에이스침대(주택용 보통침대), 한샘(한샘유로/메이컵), 삼익악기(삼익피아노), 계림요업(절수형 대변기) 등 8개사 제품에 돌아갔다.

또한 세방전기의 자동차용 연축전지, 대웅전기산업의 압력보온밥솥(모닝컴), 부방테크론의 찰가마 압력보온밥솥, 귀뚜라미보일러의 기름보일러,
신한일전기의 한일 선풍기 등이 본상을 수상했고, 부문상에서 진미식품의 참그루고추장과 디파아이의 내부용 수성페인트가 브랜드파워상을 수상했으며,
월드베스트부분에서는 한국도자기의 쥬얼리 본차이나가 뽑혔다. 신상품과 신기술부분에서는 동아특수화학의 엄지부동액과 뉴보텍의 고강성PVC이중벽
하수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S
TOP상 대상 수상제품


귀뚜라미 가스보일러는 우리 나라 온돌난방에 가장 적합한 저탕식 구조로 연료비 절약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보일러로 평가받았다.

특히 귀뚜라미 가스보일러는 연료가스를 열교환기 안으로 밀어주는 기존의 송풍밸브 외에, 연소된 가스를 열교환기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힘있게
당겨주는 배풍밸브를 새롭게 부착해 어느 제품보다 연소가스의 원활한 배출이 가능하며, 가스누출탐지기와 자동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소량의 가스라도
누출되면 자동으로 보일러 가동이 중단되고 누출된 가스가 자동 배출되어 가스중독 및 폭발사고로부터 안전하다.


한일 펌프(신한일전기)는 사용전압을 110V/220V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MOTOR에 소손방지기용 회로제한기가 내장되어
있어 MOTOR 소손을 방지하는 기능도 있다. 또한 보일러용 온수순환펌프 중 국내 최초로 KS마크 획득하여 품질이 균일하고 케이싱, 홀더,
임펠러를 수지로 사용하여 녹물이 없고 Computer에 의한 성능검사로 내구성이 뛰어나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타제품에 비해 펌프
설치시 누구나 사용설명서만 보고 설치할 수 있으며, 케이싱과 홀더가 수지로 되어 있어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에이스침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프링과 스프링이 서로 얽혀있는 최첨단의 그물구조로 쏠림이 없는 제3세대 고탄력 스프링인 슈퍼파워
스프링을 사용하고 있으며, 세계 유일의 전기연속식 열처리로를 적용하여 스프링의 탄력을 높다.

또한 매트리스 원단은 항균, 항곰팡이, 항박테리아, 방충 등의 효과가 있는 울트라후레쉬 처리가 되어 있고, 내장재로는 흡습, 발산성이 뛰어난
최고급 100% 순수양모를 사용하였고, 맥반석에서 방사되는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은 물론 항균 기능까지 갖춘 인프라화이버를 사용하고 있다.


한샘 유로/메이컵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표준설계(평형별 조리공간과 수납공간, 동선, 인테리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설계)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럽 스타일의 정통 인텔리전트 키친인 중고가 브랜드 ‘유로’는 주로 원목 제품과 고급 도장 제품이며, 작은 부엌을 위한 중저가 브랜드로
출시된 ‘메이컵’은 라미테이팅, 멤브레인, CPL 래핑 공법 등 중가, 저가대의 다양한 신공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다.

한샘의 유로/메이컵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단순한 주부의 작업공간이 아니라 뛰어난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한다.


삼익피아노는 독일 최고의 피아노 설계자 클라우스 훼너의 기술로 1번 현부터 13cm 더 길게 설계하여 음이 깊고 부드럽다.
또한 100% 천연양모 원단을 습기에 대한 저항이 강한 인터록 구조로 제작하여 음감이 정확하고, 프레임을 자동 진공주조공법(V-process)으로
제작하여 소리의 편차가 적다.

특히 삼익 피아노는 경쟁사와 달리 피아노 전모델의 외장을 천연나무 단판을 사용하여 색상이 자연스럽고, 피아노 생명인 액숀에 국내 유일의
KS, JIS마크를 획득하였다.


절수형대변기(계림요업)는 사용상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작동레버를 기존 Handle방식에서 Push Button방식을 채택하였고, 간단한
시공과 다양한 색상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하였으며 표면의 균일성을 높여 오물흡착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또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착석감과 안정감이 있고, 국내최초로 원피스형 사이폰 기능과 배수로 매립형구조로 기존제품의 문제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절수형으로서의 탁월한 기능과 비데설치 및 각종 부품과의 호환성 문제도 해결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린나이 가스보일러는 국내최초로 디지털 방식을 채용한 디지털 가스보일러로 1도 단위로 정밀하게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이로인해 찬물을
섞어서 쓰면 수압변동으로 인해 샤워 도중에 물이 갑자기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져서 깜짝 놀라곤 했던 기존 보일러의 불편함을 없앴다.

그리고 린나이 가스보일러는 마이콤이 사용자의 설정온도에 비례해 불꽃의 크기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이른바 맞춤온도 유지기능(특허기술명: 가스비례제어방식)을
기본적으로 적용함으써 온도 편차의 폭만큼이나 연료낭비가 생기게 되는 일반 ON/OFF식 보일러의 단점을 개선했다.


세경그라인더(계양전기)는 세계 최소형·최경량을 실현한 고성능 제품이다. 특수 구리스와 판스프링 적용으로 최고의 수명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 750W에 이르고, 스핀들 잠금 장치 부착으로 휠 교체가 용이하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용으로 파손 및 감전을 방지했다.




고병현 기자 bhgoh@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