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상무) 조가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을 밟았다.
세계랭킹 4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4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완(인도네시아) 조를 2-0(21-15 21-17)으로 제압했다.
지난주 일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용대-유연성 조는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주일 만에 다시 만난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완 조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1세트를 21-15로 따낸 두 선수는 2세트마저 상대 추격을 17점으로 막고 승리를 확정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오는 24일 시작되는 호주오픈에서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