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브라질WC]이탈리아전 앞둔 수아레스 "무릎은 완벽한 상태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이탈리아와 '외나무다리 매치'를 앞두고 있는 우루과이의 골잡이 루이스 수이레스(27·리버풀)가 무릎 상태에 대해 자신했다. 

수아레스는 24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무릎은 완벽한 상태다. 기분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지난달 팀 훈련 중 왼쪽 무릎을 다친 수아레스는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만 매달렸다. 한 달 가까이 실전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우루과이의 월드컵 첫 경기였던 코스타리카전에도 결장했다. 골잡이가 빠진 우루과이는 1-3으로 완패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 출전해 31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수아레스였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뽐내긴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브라질월드컵 첫 출전이었던 지난 20일 잉글랜드전에서 홀로 2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1승1패로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도 되살아났다. 

그러나 수술 후 복귀전이었던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무려 88분을 소화했기에 무릎 상태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수아레스는 "정말로 무릎상태가 좋지 않다면 감독님께 '뛸 수 없다'고 말씀을 드렸을 것"이라며 "지금은 진짜 몸 상태가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승점 3점으로 D조 3위인 우루과이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이탈리와와의 맞대결에서 반드시 이겨야 16강 진출할 수 있다. 승점이 같은 이탈리아보다 골득실이 뒤진다.

우루과이 오스카 타바레즈(67) 감독은 "수아레스는 골대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선수"라며 "우리는 무릎 부상으로 수아레스가 결장하지만 않으면 된다. 그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선수"라고 믿음을 나타냈다. 

한편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3차전은 오는 25일 오전 1시 브라질 나타우의 이스타지우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