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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백세

홍삼은 왜 ‘신비의 영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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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 항암, 혈액순환 원활, 발기부전 치료 등 효능 탁월한 웰빙 식품

인삼의 학명은 그리스어의 판(Pan:모두) 과 악소스(Axos:의약)가 결합된 복합어 ‘파낙스(panax)’로 ‘만병통치약’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미국의 생약학박사 루이스는 ‘인삼만이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생약은 절대 이 말을 쓸 수 없다’고 표현하기까지 했다. 예로부터 ‘신비의 영약’으로 알려졌던 고려인삼. 그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홍삼은 과학적 효능이 속속 입증되면서 세계 의학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건강식품계의 고전적 명품

고려홍삼은 1,000여년의 제조역사를 지닌 건강식품계의 고전적 명품으로 유효성분이 최고조에 달한 6년근 수삼을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특수가공해 담황갈색 또는 담적갈색으로 변화시킨 것이다. 바로 이 증숙 건조 등의 제조 과정 중에 수삼이나 백삼에 없는 노화억제성분, 암세포 증식 억제성분, 항종양성분, 암세포 전이 억제성분 등의 홍삼 특유의 성분이 발생한다.

‘정력에 좋다’ ‘힘을 솟구치게 한다’ 등 홍삼의 효능은 민간에 널리 알려진지 오래고, 한방에서도 이미 심신의 기운을 돋구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키며 체내에 독을 제거해 피로회복에 좋은 명약으로 기록돼 전해 내려져 왔다. 최근에는 이 같은 효능들이 세계 의학자들에 의해 임상적 데이터가 쌓여가고 있다.

연세대의대 최형기 교수는 한국인 30명, 중국인 20명, 싱가포르인 20명의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고려홍삼이 체질에 따른 부작용 없이 성기능을 개선시킨다고 밝혔다. 홍삼은 성기능 개선율이 위약 섭취군에 비해 35.7%나 높게 나타났다. 최 교수는 “홍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음경해면체평활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홍삼을 먹으면 과로해도 생생하다는 복용자들의 느낌도 단지 심리적 만족감은 아니다. 서울대학교 생약연구소의 한병훈 박사는 20마리의 쥐를 대상으로 수영시간을 비교 실험한 결과 홍삼중의 페놀성분이 뚜렷한 항피로효과를 낸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일본 도쿄대학 사이토 약리학 교수는 쥐에게 강제로 줄타기를 시켜 스트레스를 주면서 홍삼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홍삼추출물이 운동 능력의 향상과 기력 회복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 혈액순환 정상화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일본 일생병원의 야마모토 박사 연구팀은 13개 병원에서 316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정상혈압 혈압 환자에게 고려홍삼을 투여해 홍삼이 혈압 정상화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홍삼은 최고의 항암 식품으로도 유명하다. 홍삼복용자는 암 위험비에서도 절반 수준을 보이며, 모든 암에 걸쳐 재발 방지와 회복 촉진 작용을 하는 것으로 임상 결과 나타났다. 이밖에도 홍삼은 노화방지, 노인성 치매. 환경호르몬 해독, 다이어트 등 건강 전반에 걸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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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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