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13.3℃
  • 맑음대전 14.0℃
  • 맑음대구 16.4℃
  • 맑음울산 16.0℃
  • 맑음광주 14.9℃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1.5℃
  • 맑음제주 13.9℃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3.9℃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16.5℃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LPGA]S.루이스, 막판 뒷심으로 아칸소 챔피언십 역전 우승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29·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날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의 드라마를 썼다.

루이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나클 컨트리 클럽(파71·638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최종일에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30만 달러(약 3억원).

우승권과 멀어보였던 루이스는 이날 7개의 버디를 쓸어담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아 뒤집기에 성공했다. 

지난 5월 노스 텍사스 LPGA 슛아웃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루이스는 지난 2일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우승에 이어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LPGA 통산 10승째이기도 하다.

루이스는 이날 단 한 차례의 페어웨이도 놓치지 않는 고감도 샷감을 앞세워 홀을 적극 공략했다. 100%의 페어웨이 적중률을 자랑했다. 그린 적중률은 72.22%로 다소 저조했지만 뛰어난 퍼트감으로 만회했다.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를 25개로 막았다.

1번홀부터 버디를 잡고 기분좋게 출발한 루이스는 5~6번홀 연속 버디로 샷감을 끌어올렸다. 9번홀(파4)을 5타 만에 홀 아웃하며 주춤했다.

11번홀(파3)을 버디로 통과하며 재차 분위기를 끌어올린 루이스는 15~16번홀에서 연속해서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구며 단숨에 공동 선두자리로 뛰어올랐다. 

15번홀에서 약 5m 남짓 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루이스는 이어진 16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냈다. 티샷을 홀컵 1.5m 부근에 떨군 뒤 두 번째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홀컵 안으로 밀어 넣었다.

상승세를 탄 루이스는 마지막 18번홀에서 1타를 추가로 줄이며 12언더파 201타로 1타 차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뒷 조에서 경기를 펼치던 크리스티 커(37·미국)는 뒷심 부족으로 통산 17승 기회를 이루지 못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 루이스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커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지만 루이스의 맹타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홀에 3타를 줄였고, 후반라운드 1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루이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추가 버디는 기록하지 못했다.

16~17번홀 연속해서 버디 퍼트가 짧아 홀컵 30cm 앞에서 멈춘 것이 뼈아팠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 역시 막판 뒷심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1타가 모자라 우승을 놓쳤다. 

10위권 밖에 있던 리디아 고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담아 최종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 커·안젤라 스탠포드(37·미국) 등과 함께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재미동포 미셸 위(25·한국명 위성미·나이키 골프)는 이날 뒷걸음질치며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2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일을 맞은 미셸 위는 이날 보기 3개와 버디 1개를 묶어 2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5타 공동 8위로 마무리했다.

최종일 10위권에 자리해 역전 우승의 기대감을 남겼던 태극낭자들은 모두 뒷걸음질쳤다.

유소연(24)은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 단독 5위, 최운정(24·볼빅)은 이에 1타 뒤진 공동 6위로 마쳤다. 6타를 줄인 이미나(33·볼빅)는 최종합계 8언더파 205타 공동 8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최종합계 7언더파 206타로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 최나연(27·SK텔레콤)과 함께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공소청법안 국회 통과, 검사의 직무서 ‘수사’와 '특별사법경찰관리 지휘ㆍ감독' 폐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공소청법안이 여권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종료시키고 공소청법안을 총 투표수 165표 가운데 찬성 164표, 반대 1표로 통과시켰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공소청법안의 주요 내용은 ▲검찰청 폐지 ▲공소청 설치 ▲검사의 직무에서 ‘수사’와 ‘범죄수사에 관한 특별사법경찰관리 지휘ㆍ감독’ 폐지 등이다. 현행 검찰청법 제2조(검찰청)제1항은 “검찰청은 검사(檢事)의 사무를 총괄한다”고, 제2항은 “검찰청은 대검찰청, 고등검찰청 및 지방검찰청으로 한다”고, 제4조(검사의 직무)제1항은 “검사는 공익의 대표자로서 다음 각 호의 직무와 권한이 있다. 1. 범죄수사, 공소의 제기 및 그 유지에 필요한 사항. 2. 범죄수사에 관한 특별사법경찰관리 지휘ㆍ감독”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공소청법안 제2조(공소청)는 “검사(檢事)의 사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공소청, 광역공소청 및 지방공소청을 둔다”고, 제3조(공소청의 설치와 관할구역)제1항은 “공소청은 대법원에, 광역공소청은 고등법원에, 지방공소청은 지방법원과 가정법원에 대응하여 각각 설치한다”고, 제2항은 “지방법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