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10 (화)

  • 흐림동두천 0.3℃
  • 맑음강릉 5.3℃
  • 흐림서울 2.9℃
  • 흐림대전 3.1℃
  • 흐림대구 5.6℃
  • 흐림울산 5.6℃
  • 박무광주 3.0℃
  • 흐림부산 4.7℃
  • 흐림고창 2.5℃
  • 제주 8.4℃
  • 흐림강화 0.1℃
  • 흐림보은 0.5℃
  • 흐림금산 1.4℃
  • 맑음강진군 3.3℃
  • 흐림경주시 4.8℃
  • 흐림거제 4.8℃
기상청 제공

정치

한나라 “손지사 탈당은 역사 10년 되돌린 것”

  • 등록 2007.03.21 16:03:03
URL복사
한나라당은 21일 손학규 전 지사의 탈당이 역사를 10년 뒤로 돌린 구태라고 비판했다.
강재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회의에서 “지난 97년 대통령 후보 선출 때 9룡이 있었지만 탈당이나 경선 불복 과정에서 많은 용이 이무기나 미꾸라지로 변했다면서 10년이 지난 오늘 역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난했다.
강 대표는 "역사를 10년 되돌리는 구태를 재연한 분이 새로운 정치질서를 창조하겠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표는 또 “잠적한 손 전 지사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강원도 양양 낙산사로 향하기도 했던 강 대표는 결국 손 전 지사가 ‘탈당’이라는 길을 선택하자 허탈함과 함께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이번 주는 천막 당사 기념 주간"이라며 오는 22일 당의 대권후보들, 당원,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이 모인 가운데 천막당사 기념식을 갖고 새 각오를 다지고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구태를 재연한 손 전 지사가 새로운 정치 질서 창조를 주장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며 더 이상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국회에서 논평을 통해 “손 전 지사의 탈당은 돌이킬 수 없는 패착이 됐다. 죽음의 길이 명백해졌다”며 “여론조사에서도 대선구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면초가이고 고립무원이다. 정치적 미아가 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을 떠나면서 비수를 꽂은 행위는 손 전 지사에게 주홍글씨가 될 것”이라며 “손 전 지사가 이봉주 선수의 완주 정신을 1000분의 1만이라도 배웠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탈당에 관한 논란을 보면서 도토리 키재기 논란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손 전 지사에게는 삭풍이 휘몰아치는 광야에서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를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지방선거 전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 중단...연대와 통합 위한 추진준비위 구성”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에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밤에 국회에서 비공개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첫째,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한다”며 “둘째,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을 결정하고 조국혁신당에도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 셋째, 지방선거 후 통합추진위를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에 찬성했든 반대했든 우리 모두는 선당후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찬성도 애당심이고 반대도 애당심이다”라며 “당 주인이신 당원들 뜻을 존중한다. 통합 논란보다 화합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통합 논의 과정에 있었던 모든 일들은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국민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 그리고 조국혁신당 당원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더 단결하고 더 낮은 자세로 지방선거 승리

경제

더보기
정청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상생 방안 빈틈없이 마련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상생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있었다. 유통산업의 규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의 온라인 규제를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온·오프라인 시장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방안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특별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존권과도 관련이 있는 문제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확실하게 하자고 당에서 요구도 했고 당·정·청이 이 부분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대표단회의에서 “과로와 심야노동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은 어디 갔느냐? 더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입법으로 보장해야 할 여당의 책임은 어디 있느냐?”라며 “기업들이 제기하는 규제 불균형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밤 몸을 축내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죽지 않고 일할 권리’가 외면돼선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