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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김태균 교통사고…큰 부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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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23일 0시2분께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DCC) 앞 4거리에서 한화이글스 김태균(31) 선수의 포르셰 차량과 조모(22)씨가 몰던 소렌토 차량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씨 차량이 오른쪽으로 전도되고 두 차량 일부가 파손됐으나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원촌삼거리 방향에서 과학공원4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던 조씨가 둔산대교 방향으로 오는 김 선수의 차량을 신호위반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음주측정결과 두 운전자 모두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신호위반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는 만큼 보험처리로 사고를 수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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