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1 (토)

  • 맑음동두천 15.5℃
  • 맑음강릉 15.7℃
  • 맑음서울 15.4℃
  • 맑음대전 17.4℃
  • 맑음대구 18.2℃
  • 맑음울산 17.2℃
  • 맑음광주 18.3℃
  • 맑음부산 16.3℃
  • 맑음고창 15.2℃
  • 맑음제주 15.2℃
  • 맑음강화 10.2℃
  • 맑음보은 15.7℃
  • 맑음금산 17.1℃
  • 맑음강진군 18.2℃
  • 맑음경주시 19.2℃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넥센, SK에 7점차 대역전승…LG, 롯데에 위닝시리즈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넥센이 뜨거운 화력을 앞세워 7점차를 뒤집는 대역전승을 거뒀다. 

넥센 히어로즈는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11안타를 몰아치며 10-8로 승리했다. 

선발 강윤구가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강판되는 등 1회말에만 7점을 내주면서 고전했지만 매서운 화력이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유한준은 5회초 결승 3점포를 포함해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의 만점활약을 펼치면서 공격의 선봉에 섰다. 강정호도 4회 3점아치를 쏘아 올리며 불을 붙였다. 서건창도 3안타로 펄펄 날았다. 

2연승을 거둔 넥센은 시즌 50승째(1무34패) 고지를 밟았다. 3위 NC와 2경기차로 앞선 2위가 됐다. 

SK는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초반 승기를 지키지 못했다. 중간계투진이 무려 8점을 내주면서 어처구니없는 역전패를 당했다. 

2연패에 빠진 SK는 시즌 51패째(36승)를 떠안았다 8위다.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7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롯데 자이언츠에 5-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내달리다 전날 연장 11회 롯데 황재균에게 역전 솔로포를 얻어맞고 패했던 LG는 하루 만에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시즌 39승째(1무46패)를 수확, 6위 KIA와 승차없이 승률에서만 뒤진 7위다.

정의윤은 이날 2-3으로 뒤지던 7회말 전세를 뒤집는 역전 3점포(시즌 7호)를 작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1일 사직 롯데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신정락은 5⅔이닝 2피안타 3실점의 준수한 투구로 힘을 더했다. 승리투수는 두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신동훈이 됐다. 시즌 첫 승이다. 

롯데는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은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부실한 중간 계투진 때문에 승리를 놓쳤다. 

전날 5연패에서 탈출했던 롯데는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시즌 43패째(41승1무)를 떠안았다. 4위다.

[넥센-SK]

1회초 1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SK는 1회말 공격에서 넥센 마운드를 신나게 두들기며 무려 7점을 뽑았다. 

이명규의 볼넷과 김성현의 좌전 안타를 엮어 만든 무사 1,2루에서 나온 최정은 넥센 선발 강윤구의 7구째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포를 작렬했다. 시즌 6호포다. 

강윤구가 바로 강판됐지만 달아오른 SK의 방망이는 거침없이 돌았다. 후속타자 이재원의 솔로포(시즌 11호)에 이어 임훈·한동민·이명기의 연속적시타가 터지면서 7-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넥센의 반격도 거셌다. 3회 유한준의 적시타와 박병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만회한 넥센은 4회 강정호의 3점포를 포함, 4점을 뽑아내며 이날 승부를 안갯속으로 끌고 갔다. 

2사 1,2루에서 터진 박병호의 좌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린 넥센은 계속된 2사 1,2루에서 나온 강정호가 이재영의 5구째를 통타, 좌월 3점포(시즌 28호)를 터뜨렸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6-7이 됐다. 

달아오른 넥센은 5회 서건창의 적시타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2사 1,3루에 나온 유한준은 진해수를 상대로 역전 3점포(시즌 14호)를 터뜨렸다. 스코어는 단숨에 10-7이 됐다. 

넥센은 10-8로 앞선 9회 올라온 손승락이 1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손승락은 시즌 23세이브째를 챙겼다. 

[롯데-LG]

시작은 롯데가 좋았다. 1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선두타자 하준호가 투수 폭투와 내야 땅볼로 3루를 밟은 롯데는 1사 3루에 나온 박종윤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흐름을 탄 롯데는 3회에도 2점을 더했다. 김문호의 우중간을 꿰뚫는 적시 2루타에 이어 무사 2루 상황에서 하준호까지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3-0을 만들었다. 

4회말과 6회에 만든 2사 1,2루 찬스를 모두 놓쳤던 LG는 7회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손주인과 오지환의 연속안타를 엮어 만든 2사 2,3루에서 나온 박용택이 2타점 적시타로 쳐 분위기를 뒤집은 LG는 정의윤의 한방으로 단숨에 전세를 역전했다. 

2사 1,2루 상황에서 정의윤은 롯데 김성배의 몸쪽 포크볼을 공략,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역전 3점포를 작렬했다. LG는 단숨에 5-3으로 달아났다. 

LG는 9회에 올라온 마무리 투수 봉중근이 1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켰다. 봉중근의 시즌 19세이브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문화

더보기
전국 108개 치유 공간 및 템플스테이에서 동시 진행하는 '릴랙스위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국의 마음챙김 공간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2026릴랙스위크’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본격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앞서 선정된 ‘릴랙스 스팟 108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명상·요가, 상담, 한옥·웰니스 숙소, 카페·식당, 웰니스 체험, 문화공간, 자연치유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치유 공간이 참여한다. 릴랙스위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웰니스 축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일상 속 지속 가능한 마음챙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릴랙스위크는 단순한 소개를 넘어 ‘직접 경험하는 쉼’을 핵심으로 구성된 참여형 축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릴랙스 스팟에서는 무료 이용권, 할인권, 증정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 쉼을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 구성을 대폭 강화해 참가자가 보다 쉽게 접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릴랙스 코스(Relax Course)’는 총 15개 테마로 구성된다. ‘문득 떠나고 싶을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등 지역이나 상황,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