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무적' 박주영, 9월 A매치 명단서 제외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무적' 신세인 박주영(29)이 오는 9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열리는 베네수엘라(5일)와 우루과이(8일) 평가전에 나설 해외파 소집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총 14명의 해외파가 소집될 전망이다.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구자철(마인츠·이상 유럽), 김민우(사간 도스),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상 일본), 남태희(레퀴야), 조영철, 한국영(이상 카타르SC), 곽태휘(알 힐랄), 이명주(알 아인·이상 중동),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박종우(광저우 부리·이상 중국)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해외파를 부르기 위해선 보통 소집 2주 전 해당 선수 소속팀에 차출 협조 공문을 보내야 한다. 축구협회는 이미 이들의 소속팀에 공문을 전달했다. 

축구협회는 당초 15명의 해외파를 소집할 예정이었지만 발목 부상을 당한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은 명단에서 뺐다. 

박주호(마인츠)와 김진수(호펜하임)는 2014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된 상황이기 때문에 소집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당분간 대회 준비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던 박주영은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6월 전 소속팀 아스날에서 방출된 그는 아직까지 새 둥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유럽 리그 잔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소식이 없다. 유럽 이적 시장은 다음달 1일까지다. 박주영이 소속팀을 찾더라도 축구협회가 차출 협조 공문을 보내기엔 시기가 너무 늦는다.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했지만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된 해외파는 박주영 외에도 또 있다. 지동원(도르트문트), 김보경(카디프시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하대성(베이징 궈안),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 등이 부름을 받지 못했다. 

축구협회는 9월 A매치 대표팀을 25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해외파 14명과 국내파 11명이다. 

국내파는 아직 소집 명단이 확정되지 않았다. 기술위원회는 이번 주말 진행되는 K리그 경기까지 지켜본 뒤 11명의 주인공을 가린다. 

해외파와 국내파를 더한 최종 명단은 오는 25일 발표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