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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타' 이대호, 3경기만에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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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경기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세이부 라이온즈전부터 29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까지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던 이대호는 지난달 30일과 31일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이대호는 이날 1-3으로 끌려가던 3회말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날리는 등 멀티히트를 때려내면서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린 모습을 보였다. 이대호가 멀티히트를 친 것은 지난 8월29일 라쿠텐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후 3경기만이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4에서 0.305로 올라갔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볼카운트 1B 2S에서 상대 선발 마쓰바 다카히로의 몸쪽 스트라이크존을 파고드는 4구째 시속 142㎞짜리 직구를 그대로 흘려보내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의 방망이는 3회 날카롭게 돌아갔다.

소프트뱅크가 0-3으로 끌려가다가 1점을 만회한 뒤인 3회 2사 만루의 찬스 때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마쓰바의 4구째 체인지업을 노려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야나기타 유키의 역전 적시타 때 2루를 밟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5회 2사 1루에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선두타자로 나선 8회 상대 구원 히가 모토키의 2구째 시속 140㎞짜리 직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날렸다.

1루를 밟은 이대호는 대주자 기도코로 류마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오릭스와 연장 12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4-4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소프트뱅크는 시즌 7번째(69승46패)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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