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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北 선수단, 태국·중국 등과 입촌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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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반]북한 선수단이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입단식을 열고 인천아시안게임 출전 채비를 마쳤다.

김병식 단장이 이끄는 북한 선수단은 1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국기광장에서 6개국 선수단과 함께 공동 입촌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입촌식은 북한을 포함해 방글라데시·태국·중국·싱가포르·예멘 등 6개국 선수단이 함께했다.

입촌식에는 김병식 단장 등 북한올림픽위원회 임원과 축구·역도 등의 선수와 감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북한 선수단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한글 표기 순서에 따라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예멘, 중국에 에 이어 다섯 번째로 행사장에 입장했다. 북한의 공식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행사는 국기 게양, 국가 연주에 이어 이에리사 선수촌장의 환영사와 입촌 선언, 기념품 교환, 기념 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16~17일 이틀에 걸쳐 입촌식을 거행한 21개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의 입촌식이 열린다.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 6시 등 총 4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북한은 가장 이른 오전 10시 입촌식에 참석했다.

박순호 단장이 이끄는 한국은 이날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마카오·아랍에미리트(UAE)·오만·캄보디아·홍콩 등과 함께 입촌식을 치른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남녀축구와 수영·양궁·육상·복싱·유도·체조·사격·탁구·역도·레슬링·공수도·카누·조정 등 14개 종목에 26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날 선수촌 내 인공기 게양은 자원봉사자 2명에 의해 이뤄졌다. 다른 나라들은 인천 17사단 장병들이 게양했다. 국가보안법 등 국내법상 군인이 인공기를 사용하는 것은 금지된 것을 따랐다. 2006년 도하 대회,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한 북한은 2002년 부산 대회 9위(금메달 9개)에 이어 12년 만에 10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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