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인천AG]김예지 조정 女 싱글스컬 금메달

URL복사

이학범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 銀


[기동취재반] 김예지(20·포항시청)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조정 여자 싱글스컬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예지는 24일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싱글스컬 결승에서 8분46초52를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지는 홍콩의 리가만(28·8분59초91)을 13.39초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2000m를 주파하는 경주에서 김예지는 1000m 지점을 4분22초39로 통과, 리가만보다 2.75초 뒤지는 기록을 냈다.

하지만 1000~1500m 구간을 2분11초15로 통과해 이 구간에서 2분18초33을 기록한 리가만을 4.43초차로 제친 김예지는 마지막 500m에서 차이를 더 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조정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06년 도하대회에서 남자 싱글 스컬의 신은철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학범(21·수원시청)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 결승에서 7분25초9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1위인 록콴호이(27·홍콩·7분25초04)에게 0.91초 차로 뒤졌다. 

북한의 박철훈(19·7분39초37)은 5위를 차지했다. 

싱글스컬은 한 명의 선수가 두 개의 노를 이용해 2000m를 돌파하는 경기다. 

전서영(25)과 김서희(24·이상 송파구청)는 여자 무타페어 결승에서 7분45초73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민-마오톈(이상 21·이상 중국·7분30초63) 조가 1위, 예카테리나 아르테미에바(21)·빅토리야 체피코바(26·이상 카자흐스탄·7분47초73) 조가 3위를 차지했다. 

무타페어는 2명의 선수가 한 개씩의 노를 사용해 2000m를 주파해 승부를 가린다.

김인원(24·대구상수도)·김휘관(24)·이선수(26)·최도섭(23·이상 인천항만공사)로 이뤄진 한국 남자 조정대표팀은 쿼더러플스컬 결승에서 6분36초44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중국(6분29초57)에 6.87초차로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