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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MLB 최초 4년 연속 평균자책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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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현존하는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LA 다저스의 좌완 클레이튼 커쇼(26)가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4년 연속 양대리그 평균자책점 1위의 금자탑을 쌓았다. 

커쇼는 29일(한국시간) 마무리된 2014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77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커쇼는 올 시즌 27경기 198⅓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39자책점만을 기록하며 특급 투수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뽐냈다. 1.77의 평균자책점은 1995년 그렉 매덕스(당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1.6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커쇼는 팀 선배인 샌디 쿠팩스(1962년~1966년·5년 연속)에 이어 내셔널리그에서 두 번째로 오래 동안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지킨 투수가 됐다. 

커쇼는 21승(3패)으로 내셔널리그 다승왕까지 거머쥐는 괴력을 뽐냈다. 부상으로 한 달여 간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자들을 제압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커쇼는 "지금은 기록들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시즌에 집중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93승6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오른 다저스는 다음달 4일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5전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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