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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女 탁구 서효원-양하은, 접전 속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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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반] 여자 탁구 대표팀의 서효원(26·KRA한국마사회)과 양하은(20·대한항공)이 무서운 뒷심을 뽐내며 단식 8강에 안착했다. 

서효원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리명선(북한)을 4-3(12-14 12-10 6-11 11-7 11-5 11-13 11-8)으로 꺾었다. 

경기 시간만 82분에 달하는 혈투였다. 7세트 중 세 세트가 듀스로 진행될 정도로 명승부였다.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가던 서효원은 4세트를 11-7로 따내며 동점을 만든 뒤 5세트도 11-5로 이겨 승리를 눈앞에 뒀다. 벼랑 끝에 몰린 리명선은 6세트를 듀스 끝에 13-11로 가져가며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에 웃은 이는 서효원이었다. 서효원은 7세트에서 리명선의 추격을 8점으로 봉쇄하고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효원은 세계랭킹 6위 주율링(중국)과 4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양하은은 대만대표팀 에이스 청이칭을 4-3(12-10 4-11 11-8 14-12 6-11 8-11 11-8)으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던 양하은은 5,6세트를 빼앗겼지만 막판 집중력을 회복하며 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양하은은 8강에서 이시카와 가즈미(일본)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여자단식 8강전은 오후 8시 진행된다. 

남자단식 주세혁은 장티안위(홍콩)을 28분 만에 4-0(11-6 11-8 11-1 11-9)으로 요리하고 16강 관문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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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특화 ‘드론 항공영상 촬영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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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