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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한국 男女 세팍타크로, 최강 태국에 나란히 敗…銀 2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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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반] 한국 남녀 세팍타크로가 세계 최강 태국을 만나 나란히 은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

임안수(26)~박현근(24)~정원덕(26·이상 고양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3일 오전 11시30분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14인천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남자 레구(3인제) 결승전에서 게임 스코어 0-2(16-21 14-21)로 졌다.

당초 은메달 획득을 꿈꿨던 한국은 준결승에서 강국 미얀마를 꺾고 결승에 오르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2002년 부산 대회(금 1·동 3개), 2006년 도하 대회(동 1개), 2010년 광저우 대회(은 1·동 2개)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은 부산 대회 남자 서클에서 나온 것이 유일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은메달 5개를 쓸어담으며 역대 평균을 뛰어넘은 성과를 거뒀다.

예선에서 네팔(2-0 승), 인도네시아(2-0 승), 브루나이(2-0 승)를 차례로 격파하며 상승세를 탄 한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종주국 태국을 상대로 기죽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서브를 넣는 페더인 정원덕은 네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송곳 같은 서브로 상대를 공략했고, 공격수인 킬러 임안수는 강력한 롤링 스파이크와 시저스킥 등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1게임에는 강력한 서브에이스 등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5-8 상황에서 2연속 서브에이스를 꽂아 넣은 한국은 상대 범실 2개와 전광석화 같은 시저스킥 등을 묶어 9-9 동점까지 이끌어냈다.

하지만 태국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날선 공격을 허용했고 1게임을 16-21로 무릎을 꿇었다.

2게임에서도 나름의 선전을 이어간 한국은 중반에 상대 공격범실과 서브에이스 등을 묶어 10-8까지 앞서기도 했지만 결국 14-21로 무릎을 꿇었다.

앞서 열린 여자 레구 결승전에서도 한국은 태국에 게임스코어 0-2(12-21 16-21)로 져 은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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