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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테마 북 / 한 해 알차게 만드는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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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알차게 만드는 재테크


새해계획을 세울 때 가장 뒤로 밀려나는 것 중의 하나가 재테크다. 커다란 포부를 가지고 재테크를 시도하지만 웬만한 경제지식이 없으면 선뜻
손대기가 어렵다. 가장 일반적인 주식투자부터 일상생활에서까지 가능해진 재테크는 자신의 성향이나 자금의 성격만 알고 있으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재테크에 도전해 보자.



몸에 맞는 재테크


문순민 저/ 김영사/ 9,900원

이 책은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비법이나 묘수가 없다. 일확천금의 환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성공적인 재테크의 시작이라는 저자는 무엇보다 자신의
돈과 재산을 알고 재테크 계획을 세우기를 강조한다. 광범위하고 이론적인 경제학 원리와 재테크 상식을 경제원리 10가지, 투자전략 10가지,
재테크 상식 5가지 등으로 쉽게 서술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종횡무진 재테크


오정선 저/ 시대의창/ 9,000원

월급 관리, 곗돈, 세금, 금융거래 수수료를 통해서도 재테크를 할 수 있다. 신문과 방송을 통해 알려진 재테크 전문가 오정선이 일상생활
속의 재테크 전략과 정보를 책 속에 담았다. 재테크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돈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는 그는 ‘티끌을 모아 태산’이라는 새로운
마인드를 제시하고 있다.





속편한
재테크 펀더멘털 주식투자


이철용 등 저/ 무한/ 12,900원

동아일보 금융부 기자로 활동했던 저자 이철용이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주식투자에 관한 책을 냈다. ‘묻지마투자’가 아닌
펀더멘털(기본실력) 주식투자를 강조하는 그는 철저히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실제 투자에서의 종목선별과 투자타이밍 결정에 관한 기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새책 소개


오적

김지하 저/ 김원중, 제임스 한 역/ 답게/ 8,800원

민주화를 부르짖다 수많은 옥고를 치르고 지금은 명지대 국문학과 교수로 있는 김지하의 대표적 작품모음집인 ‘오적’이 나왔다. 시인의 개인사이며
한국의 현대사를 아우르는 이 시집은 1부는 초기시, 2부는 후기시, 3부는 가장 유명한 담시오적의 번역을 담고 있다.


딸은
축복 속에서 자란다


버지니아 러터 저/ 박혜란 역/ 들녘미디어/ 9,000원

기존에 자식 키우는 방법에 관한 책은 많았지만 딸 키우는 방법에 관한 책은 없었다. 이 책은 한 여성인 어머니가 여성으로 살아가야 할 딸을
키우면서 겪는 일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욕하기, 품어주기, 성년과 성 등의 이야기들을 통해 여성의 자아를 형성시키는 여러 방법과 사례를
보여준다.


마음이
예뻐지는 시


정지영 편/ 나무생각/

10,000원

SBS 파워FM ‘스위트 뮤직박스’를 진행하는 정지영이 커플시집을 냈다. 그동안 ‘마음이 예뻐지는 시’라는 코너를 통해 방송된 시들을 엄선하여
묶은 것이다. 이 시집에는 김남조 <너를 위하여>, 피천득 <이 순간>, 황동규 <즐거운 편지>등이 실려
있다.


조금은
가난해도 좋다면


최용건 저/ 푸른숲/ 15,000원

서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시골로 떠난 화가 최용건이 진동리의 일상을 담은 일기를 냈다.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예술을 꿈꿔오던 그인 만큼
책 속에는 농촌의 정취가 담긴 수묵화 100여 컷과 따뜻한 산문들이 가득하다.


 




이혜선 기자 hyesun@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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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CE 구금된 한국인들, 10일 오전 석방·오후 전세기 출발할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구금돼 있는 한국인들이 10일(현지시간) 오후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구금된 한국인들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로 오를 예정이다. 이륙시간은 현지시간 오후 2시반 전후가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각으로는 11일 오후 전세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금 시설에서 공항까지는 약 428㎞로, 차로 약 4시간 30분을 이동해야 한다.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출국한다. 정부 신속대응팀 소속 조기중 주미대사관 총영사는 9일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을 방문한 뒤 취재진에 "행정적, 기술적인 사안들을 계속 미국 협조를 받아 준비 중에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사법처리되지 않는 조건 하에 석방 직후 자진출국하는 형식의 세부 협의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ICE는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 현대차-LG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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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아이앙상블, 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앤아이앙상블이 오는 9월 27일(토) 오후 7시 30분 문아트그라운드 실버스크린홀에서 세 번째 정기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앤아이앙상블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공연에서 500석 규모 객석을 전석 매진시키면서 주목받았으며, 올해는 한정된 50석 규모의 공간에서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소리’를 주제로 음악, 마임, 영상이 결합된 다층적 무대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연주자들의 호흡과 움직임, 무언의 퍼포먼스, 대형 스크린의 영상미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의 완성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앤아이앙상블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에 자신들이 직접 작곡한 음악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작곡은 매 공연마다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앤아이앙상블만의 색깔’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 작업을 통해 모던 팝 클래식이라는 독창적 장르를 개척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아우르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앤아이앙상블 바이올린 박진희, 기타 김도윤, 첼로 김혜영, 건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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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