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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좋은 장례 업체 선택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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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천만원 이상이라는 장례비를 1/3 이하로 줄이고 품격은 더 높인 혁신적인 토탈장례 서비스가 합리적인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혼란과 당황 속에서 원가 10배 이상의 장례용품을 강매 당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바가지 장례식을 치러야 했던 현실, 거품 뺐다는 상조 업체들조차도 부실 운영으로 각종 문제를 일으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사상중앙병원을 운영하며 병원 장례식장을 통해 상주를 두 번 울리는 이 같은 구조에 문제점을 느낀 의료법인 주현의료재단은 ‘상가(喪家)의 노고를 던다’는 목표로 신 개념의 장례 서비스를 도입했다.
임종에서 장례 이후까지 ‘토탈’
주현라이프(주)의 서비스는 ‘토탈’이라는 타이틀이 걸맞게 임종에서부터 장례를 마칠 때까지 복잡한 장례식의 진행은 물론 모든 장례용품의 공급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해준다. 회원 가입 즉시 전화 한통화로 임종에서 장지까지 모든 절차가 해결되는 것. 전문 장례요원이 24시간 대기해 장례 발생 즉시 파견되고 지역별, 종교별 특성에 맞는 장례절차를 선택할 수도 있다. 부고 및 기일 알림서비스, 운구시 장지까지 리무진 운구차 또는 조문객용 장의버스 등의 서비스가 무료 제공된다. 100% 국산 천연대마 소재의 수의와 고급 오동나무관을 사용하는 등 장례용품 또한 고급스럽다. 장례 진행도 전문 장례 지도사들이 세심하게 준비하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다.
이 같은 A급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가입비는 시중가보다 40~60%보다 저렴하다. 매달 3만원 씩 80회 총 240만원을 납부하는데 일시납입의 경우 5% 할인된다. 정액상품이므로 물가상승과 관계없이 10년 후에도 추가부담이 없어 경제적이다. 또한, 회원에게는 묘지나 납골당 등의 시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선해주는 등 관련 서비스도 할인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업 철학 상조업체 덕목과 맞아 떨어져
이 같은 토탈장례 서비스의 편리성과 경제성은 이미 알려져 있다. 최근 상조업계의 핵심은 얼마나 믿을 수 있는 업체인가라는 점. 유령 업체들의 사기나 부실 업체들의 도산으로 계약금만 날리는 소비자의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업체를 고르는 안목이 중요하게 된 것이다. 전문가들의 ‘업체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확인하라’고 입을 모은다. 그런 면에서 주현라이프(주)는 여러모로 돋보이는 점이 많다. 일단 의료법인 주현의료재단은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200병상 규모의 ‘사상중앙병원’으로 유명하다. 공신력 있는 의료법인이 직영하는 상조회사라는 면에서 신뢰감이 든다. 또한, 삼성, 현대, LG, 동부 등 보험회사에 총 12억원의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기도 하다.
특히 주현의료재단과 주현라이프(주)는 수익금 일부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한사랑마을’에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한사랑마을 강태환 원장은 “주현의료재단이 한사랑마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오로지 사랑의 실천에 있는 것 아니겠냐”며, “장례서비스사업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장례가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 엄숙한 의식인 만큼 상조업체의 도덕성은 중요한 가치기준이다. 오래전부터 사회 공헌에 앞장서온 주현라이프(주)의 이력은 한국의 장례문화 선진화에 희망적 메시지를 던진다. 상조업체가 가져야할 마땅한 덕목과 품위라는 기본적 가치를 지닌 업체가 의료재단 운영 노하우까지 더해 새로운 개념의 장례 문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1644-0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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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일 안 해도 돈 준다’…청년 실업 대책, 계속되는 엇박자
‘청년 백수 120만’ 시대를 맞아 정부가 청년 고용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백수’는 대한민국에서 15~29세 청년층 중 공식적인 통계에 잡히는 실업자는 아니지만, 실직 상태이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또는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쉬었음’ 인구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서 전년보다 7만여 명 이상 늘어난 120만7천 명에 달했다. 이중 실업자는 약 27만 명, 취업준비자 약 43만 명, ‘그냥 쉬었음’이 약 50만 명으로 그냥 쉰다는 ‘쉬었음’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쉬었음’ 인구는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는 공식적인 용어로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거나, 있더라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청년(쉬었음 청년, 구직 청년,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데 자칫 일 안 해도 정부가 수당도 주고, 각종 지원도 해준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크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