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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학용, 인천보훈병원 건립 10년간 노력 결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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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전체회의 통과, 예결위 통과도 힘쓸 것

[신형수기자] 인천보훈병원 건립이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구갑)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 의원이 지난 10년간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한 인천보훈병원 건립 관련 예산이 당초 계획(2015~2018년, 4년)보다 1년 앞당겨지며(2015~2017년, 3년)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천보훈병원은 신학용 의원이 지난 2005년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논의가 시작됐다. 인천권역에 보훈의료서비스 기관이 부재한 것과 중앙보훈병원의 진료인원 증가로 장시간 대기 및 원거리 통원진료 불편 등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였다.

최초 계획상으로 500병상에 1,662억원을 투입하기로 계획을 세웠으나, 한국경제개발원(KDI)에서 진행하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계획을 전면 수정하기도 했다. 이에 500억 미만 사업으로 축소한 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철회하고 사업부지 및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보훈처 등 관계자들을 설득하며 그간 노력했다.

신학용 의원의 강력한 주장과 계속된 논의에 힘입어 2014년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현재 국방부 부지인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 인천보훈병원을 130병상(지하 1층, 지상 1~3층)규모, 총 사업비 436억 6천 7백만원을 전액 국고로 편성됐다.

이에 앞으로 3년간 2015년 129억원, 2016년 153억원, 2017년 153억원 등의 국고가 투입되어 2017년에는 인천지역 보훈대상자를 위한 인천보훈병원이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보훈처와 인천광역시, 인천 남구청과도 관련 협의는 완료된 상태이고, 향후 조달청 약정체결(‘14.11), 건립 기본계획 수립(’14.12), 국방부 부지매입(‘15년 초) 등도 계획돼 있다.

신학용 의원은 “2005년 처음 인천보훈병원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지난 10년 동안 인천지역 보훈대상자의 의료복지 혜택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적극 노력해 예산을 반영시키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병원시설로 지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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