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이학영, 한국형 플랫폼 정당 혁신 토론회 개최

URL복사

기존 정당시스템의 한계…개방형 플랫폼 정당 도입해야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회와 이학영 의원실은 27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8간담회실에서 「한국형 플랫폼 정당으로 혁신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신정훈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의 사회로, 전문가와 국회의원들이 한국정당 시스템과 기반 혁신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는 한국형 플랫폼 정당 도입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토론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경기 남양주) ▲서울대 국가리더십센터 임채원 연구원 ▲서울예대 교수/새누리당 크레이지파티 강한섭 대표 ▲스토리닷 유승찬 대표 ▲민주정책연구원 이 범 부원장 ▲민주주의3.0연구소 문태룡 이사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플랫폼 정당은 당 운영에 관한 여러 사항과 활동을 당원들과 실시간 공유하는 등 소통에 기반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정치 참여 형태로, 오래 전부터 한국정당의 지역주의 지지지형의 한계와 서민과 중산층의 지지 약화로 지속되는 정당정치의 위기를 개선하기 위한 정치혁신방안의 하나로 꼽혀왔다.

실제로 영국노동당과 미국민주당 등 세계 선진 정당들은 당원의 감소를 겪으면서 유권자와의 일상적 소통과 공감, 연대와 정책형성을 위해 플랫폼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토론회는 해외의 사례들과 우리 정치현실을 반영한 한국형 플랫폼 정당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행사를 주관한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문희상 의원, 혁신위원장 원혜영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 및 플랫폼정당에 관심이 있는 학계·시민사회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 주제로 제93회 모닝포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을 주제로 ‘제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모닝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실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은 기존 내수 중심 성장 모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신시장 개척’과 ‘혁신 경영전략’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강형근 대표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조직혁신, 브랜드 전략, 리더십 전환의 노하우를 이노비즈기업의 현실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24일(금)까지 이노비즈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협회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