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농협유통 이승우 대표이사, ‘제2의 신토불이 운동’ 추진

URL복사
이승우 농협유통 대표이사는 지난 1972년 입사후 현재까지 농협에서만 근무한 농협맨이다.
이승우 대표이사는 특히 농협 근무중 25년동안 공판장과 유통센터 등 유통사업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 경영 중심의 CEO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우 대표께서 취임한지 1년6개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관심있게 추진했던 사업이 있다면.
지난해 3월부터 ‘우수고객 모시기 운동’을 실시하는 등 타 유통업체와 차별화한 마케팅 기법으로 농협 매장만의 특색을 살려나가고 있다. 또 ‘개인업적 평가제’ 실시로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점장양성반 교육 과정’을 신설해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와함께 현장 직원들이 각 품목별 담당 바이어를 평가하는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 현장의 목소리가 담당 바이어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한미 FTA타결로 수입산 농산물과의 경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응책은.
단순한 가격 경쟁에서 탈피해 품질·안전성 등 부가가치를 높인 농산물 소비에 주력하고 있다. 농협유통에서는 이를 위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인 ‘제2의 신토불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약 뿐 아니라 항생제 중금속 한우 DNA 검사 등 농축산물 안전검사를 강화하고 농협유통의 전매장에 대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창립 12주년을 맞은 농협유통의 중장기 비전은 무엇인지.
오는 2010년에는 매출 2조원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수도권에 300평 이상의 SSM급 점포를 15~20개 신규 개점해 농축산물 판매기반을 확충하고 농협e-쇼핑 등을 통한 무점포사업을 확대한다면 가능하리라고 본다. 또 지자체와 연계해 체계적인 지역 우수 특산물 판매의 역량도 강화해 나가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