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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덕원~수원 사업 추진 위해 똘똘 뭉친 여야 수도권 의원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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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이찬열‧송호창‧이원욱, 하나되어 예산 70억원 확보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경기 서남부 지역의 숙원사업인 ‘인덕원〜수원선’의 2015년도 예산이 70억원으로 확정됐다. 70억원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의 착수금으로 전체설계비의 15%에 해당된다.

올해 배정된 기본계획수립 예산 20억원이 타당성재조사가 늦어지면서 미집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타재결과가 지난 11월말에 나오면서 사업의 속도가 붙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수립사업을 올해 안에 재개할 예정이다.

이렇게 ‘인덕원〜수원선’의 사업추진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데에는 4명의 국회의원들이 주축이 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추진 국회의원모임’이 있다.

안양동안구을의 심재철의원(4선), 수원갑(장안구)의 이찬열의원(재선), 의왕과천의 송호창의원(초선), 화성시을의 이원욱의원(초선)이 그 주인공들이다. 여야와 선수를 막론하고 오로지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인덕원〜수원선’의 정상추진에 뜻을 함께 한 의원들의 활약은 다음과 같다.

심재철의원은 안양동안구을에서 4선을 한 새누리당의 중진의원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할 정도로 당에서 무게감 있는 일을 해왔다. 심재철의원은 인덕원〜수원선을 가장 오랫동안 추진해 온 의원이기도 하다. 심의원은 전철 통과 지역의 의원모임을 최초로 제안하고, 국토위와 기재위를 넘나들며 노선합리화와 비용절감 방안들을 챙겨왔다. 심의원은 사업통과를 위해 타당성을 평가하는 기재부를 전담 마크하는 한편, 당과 청와대에도 대통령 공약사업인 전철사업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찬열의원은 수원시갑에서 재선한 수원을 대표하는 일꾼이다. 이찬열의원은 전국에서 교통수요가 가장 높은 수원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자 국토교통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겼다. 이찬열의원은 국회 국회교통위원회에서 광역버스입석금지의 대안으로서 ‘인덕원〜수원선’의 효과성을 강조했으며, 2015년 예산안 소위심사에서 설계착수예산 100억원을 반영시켰다.

이어서 송호창의원은 예결위 예산조정소위원회(구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서 ‘인덕원〜수원선’ 예산이 확정되도록 최전방에서 최선을 다했다. 송의원은 예결위 예산 심사과정에서도 동 사업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설계비 70억원을 확보하며 경기 남부권(수원, 안양, 의왕, 화성)의 가장 큰 숙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원욱의원은 동탄중심축 노선을 관철시켰으며, 주민들의 갈등을 조정하고 자칫 사업추진의 걸림돌이 될 수 있었던 동탄주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기재부에 전달하여 ‘인덕원〜수원선’ 원활한 추진에 일조했다. 또한 예산확보를 위해 측면에서 지원사격을 해주었다.

한편, 지금까지 ‘인덕원〜수원선’관련 간담회와 토론회 모두 4명 의원공동으로 주최되어 왔으며, 앞으로는 추진상황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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