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유의동, 평택항 등 지역현안사업 국비 3천억원 확보

URL복사

4개월 만에 국회 경험과 젊은 패기로 국비확보 위해 전방위 활동 벌여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지난 2002년 이후 예산안이 법정 시한 내에 처리되었다.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마다 총력전을 펼쳤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지역은 7월 30일 재선거에 당선된 경기 평택을 유의동 의원의 지역구였다.

경기 평택을 지역은 평택항․고덕국제산업단지․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현안들이 산적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부터 지역구 국회의원이 공석인 탓에 내년도 국비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은 기획재정부 ․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수시로 교감한 결과, 평택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해 3천억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했다.

2015년도 평택지역 국비확보와 관련 주목할 만한 특징은 두가지로 첫째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사업 등 장기미집행사업이자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였다는 점과, 둘째 신규 사업들에 대한 설계비를 반영하여 2016년도 국비확보에 청색불이 켜졌다는 점이다.

특히, 유의원은 지역숙원사업이자 장기 미집행 사업들에 대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실시설계비 34억원 ▷국도 43호선 팽성~오성~청북간 도로개설 사업 600억원 ▷서해안(홍성~평택~송산) 복선전철사업 400억원 ▷평택에코센터 건립사업 설계비 10억원 등의 국비확보를 이끌어 냈다.

평택당진항의 경우 2006년 국제여객터미널 건설계획 조기 수립 이후 2007년 민자사업 → 2010년 재정사업 → 2012년 민자사업 → 2014년 7월 민자사업 지정취소 등 수차례에 걸친 사업 추진방식 변경으로 인해 건설계획이 지연되어왔으나 2015년 국비확보로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사업의 경우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천억원 이상의 사업예산이 뒷따르게 됐다.

이와 함께 유의원은 신규사업으로 ▷소사벌도서관 건립사업 설계비 2억원 ▷평택로컬푸드 종합센터 건립사업 설계비 1억8천만원 등을 확보하여 설계가 마무리 되면 평택로컬푸드 종합센터는 40억원, 소사벌도서관은 3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평택시를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0월 삼성과 고덕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고덕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도 건설사업에 617억원을 확보했으며,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사업 342억원 ▷포승~평택 단선철도사업 30억원 등의 국비도 확보했다.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수해상습지 개선사업(교포천) 21억원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 3억원 ▷소하천정비사업(청룡청, 광승천, 승두천) 약 15억원 ▷안정쇼핑몰 예술인광장 조성사업 28억원 ▷오성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159억원 ▷통복처리장 에너지자립화 사업 42억원 등을 확보하였다.

유의동 의원은“국회 입성 후 4개월이라는 시간적 제약이 있었지만, 기획재정부 및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물꼬를 틀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다”고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도 평택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연계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 성황리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회장 정광천)가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이노비즈기업 발굴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성과 홍보를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의 글로벌 확산에 나선다. 협회는 9월 4일(목) 제주 ICC 및 부영호텔에서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을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K-혁신기업, 한계없는 성장“을 주제로 열린 금번 행사는 APEC 키워드인 혁신·연결·성장을 반영, ▲DX(디지털 전환) ▲GX(녹색 전환) ▲AX(AI 전환)을 중심으로 혁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우수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꾸며졌다. □(개막식) K-혁신기업, 국가 혁신의 주역으로 자리매김 4일(목)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은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과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을 비롯, 행사 주관 및 참여기관장, 중소기업 임직원 등 6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조동욱 한국산학연협회장 등 개막식은 한성숙 장관의

사회

더보기
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질의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악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고 숙려제 신청 절차 및 승인 기준을 재검토하여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도록 당부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이 학교 폭력이나 가정 문제, 진로 고민 등으로 자퇴하려는 학생에게 일정 기간 이를 숙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이 왜 학업을 그만두려고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컨설팅이나 대안 교육기관으로의 안내 등 지원책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도록 돕는 제도에 속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학업중단숙려제 현황’에 따르면 작년 3,359명의 학생이 숙려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799명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이 코로나 시기였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숙려제 이용 횟수는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훈 의원은 “교육청에서 나름의 지침을 가지고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무색하게도 최근 들어 이 제도를 ‘공식적 장기 결석’을 통한 자유 시간 및 휴식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문화

더보기
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과 찻자리 문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차음식과 찻자리’를 펴냈다. 권정순 박사와 조헌철 박사가 공동 집필한 이번 책은 ‘봄빛향의 차생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오랜 연구와 실천을 토대로 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과 찻자리 문화를 총망라했다. 권정순 박사는 원광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등에서 차문화와 식품양생학을 가르쳐 온 학자로, 현재 한국전통음료연구소 소장이자 봄빛향문화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봄빛향의 차생활’, ‘차음식과 차음료’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전통차와 음식의 융합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 조헌철 박사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원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며 차문화와 문학, 민화 연구를 이어 왔다. 현재 풍석차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나무는 모여 숲이 되었고’ 등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차를 즐기는 문화는 점점 확산되고 있지만, ‘차음식’이라는 개념은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이 책은 이러한 학문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차와 음식의 관계를 폭넓게 탐구한다. 찻물·찻잎·찻가루를 활용한 음식은 물론, 차 향을 살린 전통·현대 요리 그리고 찻자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들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